작성자 : Latin America 작성일 : 2015-06-29 11:52:23 조회수 : 221
국가 : 브라질 언어 : 한국어 자료 : 경제
출처 : 주간무역
발행일 : 2015.06.25
원문링크 : http://weeklytrade.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36&item=&no=7730

브라질 정부가 현지 시간 24일 무역절차를 간소화하고 수출기업에 대한 기업융자를 확대하는 무역진흥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라 브라질은 2018년까지 관세행정에 개선을 꾀하고 통관 과정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줄이도록 해서 무역원활화를 이룩하겠다고 공언했다.

 

새 계획에서는 전자통관 인프라를 구축하고 창구를 일원화함으로써 수출입 과정을 간소화하고 기간을 단축시킨다. 이에 따라 현재는 평균 13일 걸리는 수출을 평균 8일로, 평균 17일 걸리는 수출을 평균 10일로 단축한다는 목표가 등장했다.

 

또한 수출 장려를 위해 150억 달러의 보증기금이 설립될 것이며, 브라질 국영은행인 경제사회개발은행(BNDES)은 수출기업을 위한 융자금액을 늘리기로 했다. 2014년 20억 달러였던 융자규모가 2015년에는 29억 달러로 대폭 늘어난다.

 

브라질은 국내총생산(GDP)이 세계 7위 규모인 경제대국임에도 불구하고 수출금액 규모는 세계 20위권 내에도 들지 못하고 있다. 

 

악천후를 맞은 교역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브라질은 남미공동시장(MERCOSUR)에서 개별 무역협정을 가능하자는 합의를 주도하는 등 통상전략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김영채 기자

 

 

주간무역 wtrade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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