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atin America | 작성일 : 2015-06-29 11:51:25 | 조회수 : 248 |
국가 : 브라질 | 언어 : 한국어 | 자료 : 경제 |
출처 : 이데일리뉴스 | ||
발행일 : 2015.06.01 | ||
원문링크 :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H21&newsid=01853206609405656&DCD=A00802&OutLnkChk=Y | ||
4.5% 기준으로 상하 변동폭 1.5%p 하향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브라질 정부가 물가 목표치를 9년 만에 수정했다.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서다.
블룸버그통신은 25일(현지시간) 브라질 정부가 내후년까지 적용되는 물가상승률 목표치를 4.5%를 중심으로 상하 1.5%포인트로 정했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는 4.5%를 중심으로 해서 상하 2%포인트(2.5~6.5%)로 물가목표를 운용했다. 허용폭을 줄여 물가와 전쟁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물가목표치의 변경은 현 수준으로 조정한 지난 2006년 이후 9년 만이다.
브라질은 치솟는 물가 탓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달 중순까지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연율 환산으로 8.80%에 이르고 있다. 4년 임기의 집권 2기를 맞은 호세프 대통령으로서도 물가와의 전쟁에 속도를 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지난해 10월 이후에만 기준금리를 275bp(2.75%포인트) 올리는 강력한 긴축을 펴고 있지만, 물가는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올 연말께 물가상승률이 연 9%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XML: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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