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atin America 작성일 : 2015-04-07 13:03:29 조회수 : 289
국가 : 쿠바 언어 : 한국어 자료 : 정치
출처 : 뉴스1
발행일 : 2015.04.07
원문링크 : http://news1.kr/articles/?2173098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왼쪽)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이번 주 열리는 미주기구(OAS) 정상회의에서 대면할 수도 있다고 미국 정부가 6일(현지시간) 밝혔다.

 

리카르도 수니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중남미 담당 보좌관은 "쿠바와 미국의 정상들이 만나는 시간이 있을 것"이라며 "어떤 식으로든 교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과 카스트로 의장은 오는 10~11일 파나마에서 개최되는 OAS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수니가 보좌관은 쿠바의 이번 정상회의 참석을 두고 "역사적"이라고 평가했다.

 

두 정상은 2013년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추모식에 참석해 짧은 인사를 나눈 바 있다.

 

수니가 보좌관은 다만 "예정돼 있는 양자회담은 오바마 대통령과 후안 카를로스 바렐라 파나마 대통령의 정상회담 뿐"이라며 카스트로 의장과의 공식 회담은 예정돼있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l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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