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데자네이루 AFP=연합뉴스) 브라질 법원이 25일(현지시간) 인터넷업체 구글의 브라질 법인 대표에 대해 명령 불복종 혐의로 체포명령을 내렸다.
마토 그로소 도 술 지역의 선거당국은 파비오 호세 실바 코엘로 구글 대표가 시장선거에 나선 한 후보를 모략하는 인터넷 동영상을 지우라는 당국의 명령을 듣지 않았다면서 그에 대해 체포명령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이 동영상은 시장 후보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하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9/26 05:2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