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010520) (48,400원 ▼ 300 -0.62%)가

 22일 세계 최대 철강 무역업체인 두페르코와 세계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두페르코는 현대하이스코 브라질 코일센터 법인에 10%의 지분을 투자한다.

또 브라질 현지에서 생산되는 철강제품 가공을 두페르코가 현대하이스코에 위탁하게 된다.

현대하이스코는 두페르코와의 협력을 통해 중남미와 유럽시장 공략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하이스코는 "당진 제2냉연공장이 완공되는 2013년 이후에는 냉연간판 생산량이 600만t에 이른다"며

"이번 제휴로 유럽과 중남미 지역의 자동차 회사, 냉연강판 판매업체들을 고객으로 확보하는 데 유리한 입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6/22/201106220085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