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1-04-25 11:27:34 조회수 : 1,022

파젠다에 1천500만 달러 규모

(서울=연합뉴스) 권혁창 기자 = 만도는 일본의 KYB와 합작으로 브라질에 자동차 부품회사를 설립한다고 25일 밝혔다.

   합작사는 총 자본금 1천500만달러 규모로, 양측이 50%씩 지분을 투자한다.

   브라질 파젠다(Fazenda)시에 위치한 KYB 공장을 기반으로 하며, 앞으로 자동차 서스펜션 등 현가 제품을 생산, 브라질 내 현대, GM, 도요타, 닛산, 혼다 등에 공급한다.

   만도 관계자는 "양사가 보유한 경영자원 및 기술 노하우를 활용해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브라질은 물론 남미 전체로 시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935년 설립된 KYB는 현가제품과 유압장비 등을 생산, 2009년 3조3천억원의 매출을 올린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업체다.

   faith@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4/25 10: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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