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15-12-28 13:38:31 | 조회수 : 1,353 |
부산외대 중남미지역원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중남미지역원은 2016년 사업공모전에서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증진과 더불어 지역원의 특성을 살려 중남미지역 개발협력에 대한 심화학습을 가미할 계획을 내세워 이론과 현장실습으로 강좌구성을 기획 및 제안하였다. 국내 국제개발분야에서는 드물게 중남미지역개발에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는 점이 KOICA의 신뢰를 샀으리라 분석된다.
대학이해증진사업은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되어 대학생들에게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국제개발협력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하여 현재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국제개발협력과목이 정규 강좌로 마련되어 학생들이 국제개발협력의 이론을 학습하고 현장실습을 체험함에 따라, 수강생들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게 된다.
중남미지역원은 본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됨으로써 2016년 2월부터 2017년 2월까지 13개월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으로부터 대략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그리하여 2015년 1학기와 2학기에 걸쳐 해당 교양과목, ’국제개발협력(KOICA)의 이해‘를 개설하게 된다. 교양교직과목에 해당하는『국제개발협력(KOICA)의 이해』는 국제개발협력의 역사, 동향, 한국국제협력단에 대한 소개 등 기초적인 이론과 지식을 배우는 입문과정으로 시작하여 학기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중남미지역개발협력에 대한 내용으로 심화된다. 따라서 본격적으로 중남미지역의 국제개발협력 아젠다들을 이해하고, 이 지역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인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한 개발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고찰할 기회를 갖는다.
1학기 과정에서는 대내활동으로 부산시 소재 중학교 및 고등학교들에 공문을 보내어 신청을 받은 후 수강생들 중 성적이 우수하고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학생들을 파견하여 세계시민의식 교육을 실시하게 될 것이며, 2학기 강좌가 끝난 2017년 2월에는 또한 수강생들 중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그간 배운 내용을 토대로 방학기간에 파라과이에 가서 대외현장활동을 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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