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atin America | 작성일 : 2016-10-24 10:08:06 | 조회수 : 573 |
국가 : 멕시코 | 언어 : 한국어 | 자료 : 정치 |
출처 : 뉴스원 | ||
발행일 : 2016.10.21 | ||
원문링크 : http://news1.kr/articles/?2808524 | ||
멕시코 법원은 20일(현지시간) 마약왕 호아킨 '엘차포' 구스만의 미국 송환을 판결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법무부는 이날 발표문을 통해 멕시코시티 법원이 구스만 측의 미국 송환 거부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구스만 측 변호사는 AFP에 "우리는 아직 패하지 않았다"며 즉각 항소할 뜻을 밝혔다. 멕시코 외무부는 지난 5월 구스만의 미국 송환을 승인했지만 구스만 측은 소송을 제기했었다. 지난주 멕시코 국가안보국 레나토 살레스 국장은 멕시코 정부는 구스만을 내년 1월 또는 2월 송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교도소 내 터널을 뚫어 탈출했다 지난 1월에 체포된 구스만은 5월 수도 멕시코시티 외곽의 알티플라노 연방 교도소에서 미국 접경 도시인 시우다드 후아레스에 있는 세페레소 연방 교도소로 이감된 상태다. 그는 텍사스와 캘리포니아, 시카고, 애리조나 등 미국 7개 지역 검찰 당국에 살인, 마약 범죄, 돈세탁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한편 지난 18일 구스만의 재판을 담당한 빈센트 버뮤데즈 자카리아스 판사가 멕시코시티에서 약 50km 떨어진 메테펙 자택 인근에서 조깅을 하던 중 총격을 받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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