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atin America | 작성일 : 2016-10-04 16:07:09 | 조회수 : 603 |
국가 : 멕시코 | 언어 : 한국어 | 자료 : 경제 |
출처 : 연합뉴스 | ||
발행일 : 2016.09.30 | ||
원문링크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9/30/0200000000AKR20160930009500087.HTML?input=1195m | ||
원문요약 : 멕시코, 기준금리 4.25→4.75%로 인상…2009년 이후 최고 | ||
멕시코가 29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4.25%에서 4.75%로 50bp(1bp=0.01%포인트) 인상했다. 이 같은 금리 수준은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멕시코 중앙은행은 물가상승 압력, 페소화 가치 급락, 미 대선과 관련된 재정 변동성 등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멕시코 페소화는 이달 들어 지난 28일까지 3.1% 하락했다. 지난 26일 미 대선후보 첫 TV 토론회를 앞두고는 몇 시간 동안 사상 최저 수준인 달러당 20페소 안팎으로까지 떨어졌다.
경제 분석가들은 최근 페소화 가치 하락의 원인으로 힐러리 클린턴 미 민주당 후보의 건강에 대한 우려 등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잠시 오른 데 따른 영향을 들었다. 멕시코의 금리 인상은 올해 들어 세 번째다. 멕시코 중앙은행은 2014년 6월부터 1년 넘게 기준금리를 3.00%로 유지해왔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움직임에 발맞춘다며 올해 2월 인상을 단행했다. 7월에도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으로 멕시코 페소화 가치가 급락하는 등 환율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3.75%에서 4.25%로 올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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