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atin America | 작성일 : 2015-12-15 15:52:23 | 조회수 : 462 |
국가 : 멕시코 | 언어 : 한국어 | 자료 : 정치 |
출처 : Newsis | ||
발행일 : 2015-12-15 07:02:53 | ||
원문링크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1215_0010477989&cID=10101&pID=10100 | ||
【멕시코시티=AP/뉴시스】최희정 기자 = 올해 멕시코 최저임금이 하루 약 3페소(약 205.14원) 밖에 오르지 않자, 임금산정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여야를 막론하고 제기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좌파 및 우파 정치인들은 하루 약 3페소만 올린 것에 대해 맹비난을 가했다. 이는 일일 최저 임금 4.20달러의 4%에 상응하는 것이다. 정부는 이에 대해 내년 예상되는 인플레이션 비율 이상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비평가들은 이번 인상이 타코 하나를 간신히 사먹을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이번 임금인상으로 일일 최저 임금 수준인 하루 약 73페소를 받고 칩스(fries)와 음료가 들어있는 빅맥 콤보 세트를 사 먹을 수 있을 뿐이다. 좌파 민주혁명당(PRD) 당수인 어거스틴 바사브는 임금 수준을 정하는 준정부위원회의 사퇴를 요청하면서 “이번 인상은 빈약하고 너무 적다”고 지적했다. 보수 국민행동당(PAN) 의원 알렛 무노즈는 “이번 인상이 멕시코 가정 필요에 크게 못미친다”고 꼬집었다. 현재 멕시코 노동자 약 5070만명 중 690만명이 최저 임금을 받고 있다. dazzling@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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