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atin America | 작성일 : 2015-07-14 10:17:11 | 조회수 : 307 |
국가 : 온두라스 | 언어 : 한국어 | 자료 : 정치 |
출처 : 뉴시스 | ||
발행일 : 2015.07.13 | ||
원문링크 : http://news1.kr/articles/?2325752 | ||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0일 후안 오를란도 에르난데스 온두라스 대통령과 한·온두라스 정상회담을 한다.
청와대는 13일 "에르난데스 대통령이 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19~22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에르난데스 대통령과의 이번 정상회담에서 정무, 경제·통상, 인프라, 개발, 교육, 과학기술, 국제무대 협력 등 분야의 양국 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중미 정세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청와대는 "온두라스는 1962년 한-온두라스 수교 이래 국제무대에서 우리 입장을 지속 지지해 오고 있는 전통적 우방국"이라며 "에르난데스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취임 이후 첫 아시아 방문국으로 우리나라를 방문, 한국과의 관계 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협력의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방한은 지난 50여 년 간 양국이 쌓아온 우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공동 번영을 위한 실질 협력을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한-온두라스 정상회담 개최는 지난 4월 대통령의 중남미 4개국 순방 이후 중남미 국가들과의 교류 확대 및 지난 6월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개시 선언 이후 우리 기업들의 중미시장 진출 기반 조성과 정부의 '외교지평 확대' 및 '중남미 국가들과의 호혜적 상생협력 강화' 노력의 일환이다.
우리나라와 온두라스는 지난 1962년 4월 수교했으며, 이번 에르난데스 대통령 방한은 1997년 카를로스 로베르토 레이나 대통령과 2011년 포르피리오 로보 대통령에 이어 3번째 정상 방문이다.
에르난데스 대통령은 지난 2011년2월 로보 대통령 방한 당시 국회의장 자격으로 처음 방한했으며, 우리나라에 이어 22~23일 일본, 23~25일 대만을 방문할 예정이다.
birakoc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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