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14-09-24 13:51:24 | 조회수 : 517 |
국가 : 볼리비아 | 언어 : 한국어 | 자료 : 경제 |
출처 : 연합뉴스 | ||
원문링크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09/24/0607000000AKR20140924097700003.HTML | ||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현대산업개발이 볼리비아 건설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4월 수주한 볼리비아 바네가스 교량공사의 착공식을 볼리비아 현지에서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공사는 볼리비아, 브라질, 칠레 3개국이 공동 추진하는 총 길이 4천700km 규모의 남미 태평양∼대서양 횡단도로 건설사업의 일부로 현대산업개발은 볼리비아 바네가스 지역의 그랜드강을 횡단하는 본교량(1천440m)과 연결 교량(200m)을 건설하게 된다. 공사금액은 3천600만 달러(약 375억원) 규모다. 이날 착공식에는 알바로 가르시아 리네라 볼리비아 부통령을 비롯해 볼리비아 공공사업부 장관, 농업부 장관과 현지 주민 등 1천200여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으로 진행되며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벽산엔지니어링이 실시설계와 환경영향평가를 수행한다. 공사기간은 35개월이며 오는 2017년 8월 준공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바네가스 교량 공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이 활발한 남미지역에서 추가 공사를 수주하고 해외사업 진출지역을 다각화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3일 볼리비아 바네가스에서 알바로 가르시아 리네라 볼리비아 부통령(왼쪽부터 다섯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네가스 교량공사 착공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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