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26-09-16 09:29:49 조회수 : 18
국가 : 아르헨티나 언어 : 한국어 자료 : 경제
출처 : 연합뉴스
발행일 : 2026-09-16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60916001100009?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원문요약 : 아르헨 정부, 관세 철폐·투자 확대 기대

아르헨티나, '메르코수르-싱가포르 FTA' 발효

송고 2026년09월16일 02시02분

아르헨 정부, 관세 철폐·투자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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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코수르 정상회의(기사와 직접적인 관계없음)
메르코수르 정상회의(기사와 직접적인 관계없음)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아르헨티나·브라질·파라과이·우루과이가 참여하는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과 싱가포르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아르헨티나에서 발효됐다고 현지 일간 클라린, 암비토 등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2023년 12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체결한 협정을 국내 절차에 따라 관보에 공포하고 발효했다고 밝혔다.

협정에 따라 양측은 상품과 서비스 시장을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일부 품목은 발효 즉시 관세를 철폐하고, 민감 품목은 최장 15년에 걸쳐 관세를 낮춘다. 협정 대상 원산지 상품에 대한 관세의 신규 인상도 금지된다.

수출입 절차도 간소화된다. 소액 샘플의 무관세 반입과 전문 장비·전시품 등의 임시 수입을 허용하고, 해외에서 수리한 제품의 재반입 절차도 간소화했다. 정당한 근거가 없는 수량 제한도 금지된다.

이번 협정은 교역 확대와 함께 싱가포르를 통한 아시아 자본의 남미 유입이라는 측면에서도 주목된다.

페르난도 브룬 아르헨티나 외교부 차관은 싱가포르가 광물과 에너지 분야의 투자 유치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싱가포르 투자 펀드의 운용자산이 약 1천억달러에 달하지만, 중남미 투자 비중은 약 4%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고 암비토가 전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이번 FTA를 계기로 싱가포르와의 교역뿐 아니라 광물·에너지 등 전략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아드리안 라비에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번 협정이 동남아시아 국가와 체결한 이런 종류의 첫 번째 협정이다"라며 "아르헨티나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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