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26-09-11 10:46:38 조회수 : 14
국가 : 코스타리카 자료 : 경제
출처 : 뉴스1
발행일 : 2026.9.11.
원문링크 : https://www.news1.kr/industry/sb-founded/6287248
원문요약 : 기술보증기금이 코스타리카개발은행(SDB), 미주개발은행(IDB)와 공동으로 코스타리카형 기술평가(CTRS) 및 기술보증(CRTG)을 위한 기술지원 컨설팅'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세미나 개최 및 SBD와 기술금융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코스타리카 정부는 국가개발기금(FONADE) 등의 재원을 바탕으로 CTRS와 CRTG를 활용한 혁신 중소기업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IDB·SBD와 현지형 기술평가·보증제도 출범…CTRS·CRTG 개발

페루·우루과이 등 중남미 혁신금융 협력 확대


왼쪽부터 트리시아 로하스 모랄레스(Patricia Rojas Morales) 코스타리카개발은행(SBD) 집행이사, 이상창 기술보증기금 이사, 프란시스코 감보아 소토(Francisco Gamboa Soto) 코스타리카 제1부통령, 마리아 델 밀라그로 솔로르사노(Maria del Milagro Solorzano) 경제산업통상부(MEIC) 장관, 프란시스코 하비에르 우라(Francisco Javier Urra) 미주개발은행(IDB) 코스타리카 대표, 전근석 주코스타리카 대한민국대사가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기술보증기금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 코스타리카에 한국형 기술평가와 기술보증 모델을 현지화한 제도를 구축하며 중남미 기술금융 협력 확대에 나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기술보증기금은 8일부터 10일까지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에서 미주개발은행(IDB), 코스타리카개발은행(SBD)과 공동으로 기술금융제도 도입을 위한 현지 정책확산 세미나를 열고 SBD와 기술금융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세미나는 기보가 지난해 2월부터 IDB와 추진해 온 '코스타리카형 기술평가 및 기술보증을 위한 기술지원 컨설팅'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코스타리카 정부와 금융기관, 학계·연구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보는 코스타리카의 산업·금융 환경을 반영한 '코스타리카형 기술평가시스템'(CTRS)을 개발했다. CTRS 평가 결과를 활용해 혁신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코스타리카형 기술보증제도'(CRTG)를 설계했다. IDB 역시 현지시간 10일 CRTS 기반의 CRTG 설계를 지원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보는 제도 설계에만 그치지 않고 현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범평가를 실시했다. 기술평가 매뉴얼과 업무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현지 실무자 교육도 병행했다.

본문 이미지 -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열린 현지 정책확산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기술보증기금 제공)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열린 현지 정책확산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기술보증기금 제공)

첫날 개회식에는 프란시스코 감보아 소토 코스타리카 제1부통령과 전근석 주코스타리카 대한민국대사 등이 참석해 CTRS와 CRTG의 공식 출범을 함께했다.

기보와 SBD는 행사 기간 기술금융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양 기관은 CTRS·CRTG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문가·직원 교류와 공동연구, 신규 협력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코스타리카 정부는 국가개발기금(FONADE) 등의 재원을 바탕으로 CTRS와 CRTG를 활용한 혁신 중소기업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은 있으나 부동산 등 전통적 담보가 부족한 기업에도 자금조달 통로를 열겠다는 취지다.

기보는 세미나에서 페루와 우루과이의 혁신금융 사례도 공유했다. IDB와 함께 코스타리카 모델을 다른 중남미 국가로 확산하는 협력 방안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창 기보 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의 기술금융 경험을 단순히 전수하는 것을 넘어 코스타리카 혁신 중소기업이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바탕으로 금융에 접근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함께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해외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K-기술금융이 각국 여건에 맞는 혁신금융 모델로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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