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국 6개 대학 참여…민주주의·경제·역사 등 6개 강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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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송기도)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 칠레센트럴대학교(UCEN)에서 'KF 글로벌 e-스쿨 중남미 컨소시엄'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출범식은 송기도 KF 이사장과 산티아고 곤살레스 라라인 칠레센트럴대 총장의 개회사, 김학재 주칠레 한국대사의 축사로 시작됐다.
송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컨소시엄은 중남미 한국학 연구·교육 협력을 확장하고 한국과 중남미 교류의 주역이 될 차세대를 양성하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한국에 대한 관심을 학술·문화 교류, 상호 이해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원호 한국외국어대 국제지역대학원 명예교수가 특별강연을 통해 한국의 발전 경험이 중남미 국가들에 주는 시사점을 소개했다.
출범식에는 파트리시오 실바 로하스 칠레센트럴대 이사장을 비롯해 칠레·페루·아르헨티나·에콰도르·콜롬비아 등 5개국 컨소시엄 참여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하는 송기도 KF 이사장(오른쪽)과 파트리시오 실바 로하스 칠레센트럴대 이사장. [한국국제교류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컨소시엄에는 칠레센트럴대(칠레), 페루가톨릭대(페루), 라플라타국립대(아르헨티나), 에콰도르가톨릭대(에콰도르), 콜롬비아국립대·ITM시립대(이상 콜롬비아) 등 중남미 5개국 6개 대학이 참여한다.
참여 대학들은 회원 대학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한국학 강좌를 정규 학점 인정 강좌로 운영할 예정이다.
첫해인 올해는 'K-민주주의의 발전과 미래', '한국의 경제 정책과 산업 혁신' 등 현대 한국을 주제로 한 총 6개 강좌가 개설된다.
KF는 출범식을 계기로 중남미를 포함한 글로벌 사우스(남반구의 신흥국과 개발도상국) 지역 대학과 협력을 확대하고, 한국학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KF는 브라질 상파울루대와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콜롬비아 2개 대학도 방문해 한국학 교육 협력 확대와 신규 사업 추진 방안 등도 논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