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26-08-04 13:27:14 조회수 : 15
국가 : 아르헨티나 언어 : 한국어 자료 : 정치
출처 : 뉴스1
발행일 : 2026.8.4.
원문링크 : https://www.news1.kr/world/latin-america/6248035
원문요약 : 우파 성향인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좌파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하하며 설전을 이어가고있다. 이에 아르헨티나 대통령 대변인은 이번 사태가 "이념적,정치적 차이"의 문제라 해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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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2025.09.08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우파 성향인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좌파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을 "범죄자"라고 비하한 데 이어 2일(현지시간) "도둑"이라고 지칭하며 설전을 재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밀레이 대통령은 이날 아르헨티나 매체 LN+와의 인터뷰에서 룰라 대통령이 "도둑이고 부패한 정치인이며, 절도와 부패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감옥에 수감된 적이 있으니 범죄자라고 부르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둑을 '도둑'이라고 부르는 일은 도둑질 자체보다 훨씬 덜 심각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들은 룰라를 행정상 실수 때문에 석방한 것"이라며 "그가 무죄라서 석방한 게 아니다. 그러므로 그는 도둑이자 부패한 관리"라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밀레이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자유당(PL) 전당대회에 참석해 대선 후보로 지명된 우파 후보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장남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을 지지한 자리에서도 룰라 대통령을 원색 비난한 바 있다.

본문 이미지 -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2026.6.29 ⓒ AFP=뉴스1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2026.6.29 ⓒ AFP=뉴스1

브라질은 밀레이 대통령의 연설과 관련해 아르헨티나 주재 브라질 대사를 소환해 협의에 들어갔다.

아드리안 라비에르 아르헨티나 대통령 대변인은 이번 사태가 "이념적, 정치적 차이"의 문제라고 해명했다.

룰라 대통령은 2002년 처음으로 대통령에 당선된 뒤 재선에 성공해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연임했다. 이후 부패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아 2018년 4월부터 580일 동안 수감 생활을 했다.

다만 절차상 하자로 유죄 판결이 무효가 되면서 룰라 대통령은 대선에 재도전해 2023년 브라질 최초의 3선 대통령에 취임했다. 오는 10월 대선에선 4선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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