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24-11-18 17:12:08 조회수 : 64
국가 : 우루과이 언어 : 한국어 자료 : 사회
출처 : 연합뉴스
발행일 : 2024-11-15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41115046200007?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원문요약 :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에 해당하는 골든볼 수상자로 선정된 디에고 포를란(우루과이)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대회에 출전했다.
디에고 포를란의 테니스 경기 모습.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에 해당하는 골든볼 수상자로 선정된 디에고 포를란(우루과이)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대회에 출전했다.

포를란은 14일(한국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열린 ATP 우루과이오픈 챌린저(총상금 13만3천250 달러) 복식에 페데리코 코리아(복식 413위·아르헨티나)와 한 조로 나갔다.

1회전 경기에서 포를란-코리아 조는 4번 시드를 받은 보리스 아리아스-페데리코 세바요스(이상 복식 109위·볼리비아) 조에 0-2(1-6 2-6)로 패했다.

포를란이 출전한 이 대회는 챌린저급으로 정규 투어보다 한 단계 낮은 등급의 대회다.

1979년생 포를란은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인터 밀란(이탈리아) 등 유럽 명문 팀에서 뛴 선수다.

A매치 통산 36골을 넣은 그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만 5골을 터뜨리며 골든볼을 수상했다.

포를란은 경기 후 "좋은 결과를 내기 어려울 것을 예상했기 때문에 즐기면서 했다"며 "경기를 보러 와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1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루과이를 우승으로 이끈 포를란은 2019년 은퇴했으며 이후로는 2021년까지 우루과이 프로팀 감독을 지냈다.

또 지역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에 참가하며 테니스 실력을 발휘했으며 이번 챌린저 대회에는 와일드 카드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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