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시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시행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와 관련해 위고로부터 최대 2억원까지 지원을 받는다.

상파울루시는 지난해 '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상'에서 장애인이 접근 가능한 서비스 네트워크 지도 프로젝트로 동상을 받았다.

위고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신뢰할 수 있고, 사용자 친화적인 시설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 장애인이 도시에 더 잘 통합되도록 지원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위고는 이달 말까지 '제2회 서울 스마트도시상' 공모를 진행한다.

위고와 서울시가 함께 제정한 이 상은 포용적이고 스마트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한 도시 정부, 기업, 개인의 혁신 사례에 주어진다. 제1회 금상 수상 도시로는 덴마크 오덴세시와 뉴질랜드 웰링턴시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