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24-05-09 13:30:56 조회수 : 367
국가 : 브라질 언어 : 한국어 자료 : 사회
출처 : 연합뉴스
발행일 : 2024-05-09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40509080300009?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원문요약 : 김진표 국회의장은 8일(현지시간) 복수국적 허용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재차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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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에서 8일 열린 김진표 국회의장 동포 간담회 기념사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8일 열린 김진표 국회의장 동포 간담회 기념사진

김진표 국회의장은 8일(현지시간) 복수국적 허용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재차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브라질 상파울루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동포 및 지상사 대표 간담회에서 최용준 중남미한상연합회 브라질지회장으로부터 관련 요청이 제기되자 "이중국적 문제는 우리나라의 빠른 성장 과정에서 놓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의회에서도 그 필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하고 있다. 저출산 문제와 함께 한국이 축소사회로 가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중국적 허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8일 열린 김진표 국회의장 동포 간담회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8일 열린 김진표 국회의장 동포 간담회

김 의장은 브라질에 한국의 굵직한 기업들이 다수 진출해 있고 남미 최대의 한인 커뮤니티가 상파울루에 형성돼 있는 만큼, 양측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브라질 내 한국 사회가 더욱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넓은 땅과 풍부한 자원을 가진 브라질과 바이오 분야 등 신성장 산업과 관련해 무한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 의장은 지난 6일 멕시코에서 개최된 믹타(MIKTA·한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호주 등 5개국 협의체) 국회의장 회의 참석 후 브라질을 방문했으며, 브라질에서 상·하원의원장 면담 일정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과 국민의힘 조해진·김성원·배현진 의원, 새로운 미래 홍영표 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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