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21-04-02 14:22:05 | 조회수 : 401 |
국가 : 중남미 | 언어 : 한국어 | 자료 : 사회 |
출처 : 연합뉴스 | ||
발행일 : 2021-04-01 01:08 | ||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10401002400087?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 ||
온두라스 경찰이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없는 수백명 돌려보내(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함께 미국행에 나선 온두라스 이민자 수백 명이 경찰에 가로막혀 온두라스도 벗어나지 못한 채 후퇴했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AP통신에 따르면 전날 온두라스 경찰은 국경 길목을 막고 신분증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확인서가 없는 이들의 통과를 막았다. 경찰에 따르면 과테말라와 접한 북부 국경에 도착한 이민자 중 90%가 코로나19 음성 진단서를 제시하지 못했다. 이들은 경찰 차량을 타고 자신들이 출발했던 온두라스 북부 도시 산페드로술라로 다시 돌아가야 했다. 국경을 몰래 넘은 이들 중 32명도 과테말라 측에 적발돼 추방됐다고 온두라스 당국은 밝혔다. 전날 새벽 산페드로술라에서 도보로 길을 떠난 이들 이민자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미국행을 시도한 캐러밴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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