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21-03-11 16:05:33 | 조회수 : 443 |
국가 : 브라질 | 언어 : 한국어 | 자료 : 사회 |
출처 : 연합뉴스 | ||
발행일 : 2021-03-11 02:44 | ||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10311003700094?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 ||
보건부 "접종중단 위기"…中대사 통해 시노팜 백신 구매 타진(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코로나19 사망·확진자 급증으로 백신이 급해진 브라질이 중국 정부에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코로나19 사태를 두고 중국 때리기에 열중하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다. 10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보건부는 지난 8일 자국 주재 양완밍 중국 대사에게 서한을 보내 백신 접종이 중단될 위기에 빠졌다며 중국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보건부는 중국 제약사 시노팜의 백신 3천만 회분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노팜은 지난해 말 'BBIBP-CorV'로 불리는 백신의 예방효과가 79.3%라고 발표한 바 있으나 그동안 브라질 보건부의 구매 협상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브라질 보건부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은 중국의 다른 제약사인 시노백의 백신 '코로나백'에 대해서는 지난 1월 17일 긴급사용을 승인했으며, 현재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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