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19-11-16 16:23:49 | 조회수 : 312 |
국가 : 멕시코 | 언어 : 한국어 | 자료 : 경제 |
출처 : 연합뉴스 | ||
발행일 : 2019-11-16 | ||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191115029800009?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 ||
2019년 8월 21일 멕시코 중앙은행 방시코의 알레한드로 디아즈 데 레온 총재가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포럼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멕시코가 석 달 연속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멕시코 중앙은행 방시코는 이날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종전 7.75%에서 7.50%로 0.25%포인트 낮췄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 5명 중 2명은 0.5%포인트 인하를 주장하기도 했다. 멕시코는 경기침체 우려가 고조되자 지난 8월 5년 만에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데 이어 9월에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로 내렸다. 방시코는 성명을 통해 "리스크와 성장 간의 균형이 하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금리 인하 결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방시코는 멕시코의 내년 경제 성장률이 0.2∼0.7%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멕시코는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 대비 0.2% 감소했고 2분기 성장률도 0.02%에 그쳤다. 3분기 예비치도 0.1%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성장률과 인플레이션이 매우 낮은 편이고 페소화 가치가 안정적이라는 이유에서 방시코가 내달에도 기준금리를 재차 인하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바클레이즈의 마르코 오비에도 남미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논점은 금리를 인하할지 여부가 아니라 얼마나 신속히 내릴 것이냐에 있다"고 말했다. hwangc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11/15 08:54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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