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원1947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결혼 후 외교관인 남편과 힘께 브라질, 독일, 에티오피아, 미국, 자메이카,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등 외지에서 25년간 생활했다. 콜롬비아와 아르헨티나에서는 대사 부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문화 훈장을 받았으며, 아시아 문인으로는 최초로 아르헨티나 작가 협회(SADE) 정회원이 되기도 했다. 8개국을 살다 온 그에게 '환상과 현실'이 경계 없이 넘나드는 땅, 라틴아메리카는 그 어느 곳보다 소중한 제2의 고향이다.
시지베 <외지의 휘파람 소리> <카멜레온의 눈물> <행복케익의 레시피>가 있으며, 수필집 <세상을 수청드는 여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