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주는 멕시코 국립 인류 역사학(Escuela Nacional Antropolgía e História)대학 고고학과를 마치고 멕시코 국립(Universidad Nacional Autónoma de México)대학에서 중미학(Estudios Mesoamericanos)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덕성여자대학교 문화인류학과에서 강의하고 있다. 아스테카와 마야 문명의 여러 유적지의 발굴에 참여했고, 메소아메리카 고대문명의 토기 및 고문서에 관한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해설
제1장 작은 오쎄로뜰(Océlotl)과 그의 할아버지
제2장 꿀루아깐(Culhuacan)을 떠나서
제3장 꾸아우이뜰 이친뜰라(Cuáhuitl Itzintla, 노간주나무)가 둘로 부러졌다
제4장 아스테까(Azteca)에서 멕시까(Mexica)로 이름이 바뀌었다
제5∼6장 물과 불 /새로운 불을 지피는 의식을 했다
제7장 똘란(Tollan)에 머무르다
제8장 아뜰리뜰라라끼안(Atililtlalacyan)과 뜰레마꼬(Tlemaco)에서
제9장 아또또닐꼬(Atotonilco)와 아빠스꼬(Apazco)에서
제10장 촘빤꼬(Tzompanco)에서
제11장 살또깐(Xaltocan)과 아깔루아깐(Acalhuacan)
제12장 에까떼뻭(Ehecatépec)과 뚤뻬뜰락(Tulpétlac)
제13∼14장 마게이(maguey)를 경작하고 뿔께(pulque)를 만들었다/우이사츠띠뜰란(Huixachtitlan)에 머무름
제15장 떽빠요깐(Tecpayocan)에서의 전쟁
제15∼16장 빤띠뜰란(Pantitlan)에서 전염병이 돌았다/ 아꼴나우악(Acolnáhuac)으로 피신하다
제17장 뽀뽀뜰라(Popotla)에서, 테츠까띠뜰란(Techcatitlan)에서 희생의 제단을 세우다
제18∼19장 아뜰라꾸이우아얀(Atlacuihuayan)에서 던지는 창을 받고/차뿔떼뻭(Chapultepec)에 도착하다
제20∼22장 꼴루아깐(Colhuacan)의 포로들/소치밀꼬(Xochimilco)와의 전쟁에 나가다
옮긴이에 대해
메소아메리카 문명 원주민들의 마지막 나라 아스떼까 제국. 그 중심이었던 멕시까족이 고향 아스뜰란을 떠나 떼노치띠뜰란을 수도로 세우고 멕시코 고원의 최강자가 되기까지의 여정이 그들만의 언어로 남긴 20여 장의 그림과 함께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된다. 학자들의 새로운 해석을 적용해 번역한 이 책은 신이 약속한 땅에 도착할 것을 믿으며 아뜰라뜰 무기를 만들고, 전쟁을 하고, 끊임없이 이동하던 그들의 생활상이 담겨 있는 서사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