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과테말라

구글 지도
https://www.google.co.kr/maps/place/과테말라/@15.7776402,-91.352524,8z/data=!3m1!4b1!4m5!3m4!1s0x8588135036e7506b:0x35982b375b84d5bb!8m2!3d15.783471!4d-90.230759

 ​과테말라라는 말의 기원은 원주민에서 나온 것이지만, 정확한 것은 알 수 없다. 혹자는 그 이름이 마야-톨텍(Maya-Toltec)어로 "나무의 땅"이라는 뜻으로 생각한다.

다른 의견으로는 나후아틀어로 "Quauhtitlan"인데 이것은 "나무들 사이"라는 뜻이다. 이것은 스페인의 정복 기간 중에서 페드로 데 알바라도(Pedro de Alvarado)를 수행하였던 틀라스칸테칸(Tlaxcaltecan) 군사들이 이 지역에 붙인 이름이었다. 아마도 그들의 말로 "Quiche"로 번역되며, 이것은 "많은 나무"를 뜻한다.

또 다른 생각은 과테말라라는 이름이 나후아틀어로 "coactlmoctl-lan"가 스페인어로 변형된 것인데, 이것은 "뱀을 먹는 새의 땅"이라는 뜻이다. 이것은 과테말라의 독수리를 뜻하는 말이기도 하다.

과테말라에 인간이 정착했던 것을 보여주는 최초의 흔적은 적어도 기원전 12,0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또, 과테말라 여러 군데에서 발견된 흑요석 화살촉 등 몇 가지 증거들로 미뤄볼 때 기원전 18,0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도 있다.^[1] 과테말라 선주민이 채집 및 수렵 생활을 하였다는 고고학적 증거가 있다. 그러나, 페텐 분지(Petén Basin)와 태평양 해안에서 나온 꽃가루 샘플은 기원전 3500년경, 옥수수 문명이 발달했었음을 보여준다. 고원지대인 엘 키체(El Quiché)주와 중부의 태평양 해안에 위치한 에스쿠인틀라(Escuintla)주 시파카테에서 고고학적 유물(기원전 6500년)이 발견된 것으로 기록되었다. 1821년 과테말라는 벨리즈와 함께 멕시코에 가입된 상태에서 독립을 이루었고 1839년경에 완전 독립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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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꼴롬(Colóm)정부

지난 2008년 1월 14일 취임한 중도 좌파 성향의 UNE당(희망당/Unidad Nacional de al Esperanza) 출신 꼴롬 대통령은 다방면의 사회개혁을 위해 경주해 왔으나 아직까지 뚜렷한 성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취임 초에는 사회치안 확립, 지방개발, 사회통합 증진, 원주민 권익신장 및 교육보건 서비스 향상 등 야심찬 사회복지 개혁을 추진코자 하였으나 극도로 불안한 사회치안, 정치권의 분열, 이전 정부의 누적된 부채 및 이로 인해 재원 부족, 행정조직의 비효율성 등에다 최근의 경제불황까지 겹쳐서 개혁이 지지부진해 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과테말라의 최대 사회문제인 극심한 치안 불안은 빈곤, 실업 등 구조적 사회문제와 연관되어 있어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꼴롬 정부에서 더욱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2009년 중에는 하루 평균 16명이 살해되어 중남미 국가 중 가장 높은 살인사건 발생률을 기록하고 있다. 내전 기간(1960-96)중 군대, 경찰 및 민병대 등에 의해 저질러진 인권유린 사건에 대한 처벌 역시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으며, 꼴롬 정부의 세제 개혁 및 광산 개발권 연장 등의 정책도 심한 반발을 받고 있다.

높은 대미 무역 의존도, 마약퇴치 문제 등으로 꼴롬정부는 미 오바마 정부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경제불황에 따른 미국의 이민정책 강화 및 이로 인한 불법체류 과테말라 교포의 추방 문제는 양국간 선린관계의 걸림돌로 남아 있다.

출처: KOTRA 국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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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과테말라는 마야문명의 유적이 많은 곳으로써 대성당과 같은 근대적 빌딩과 전통적 건축물을 다양하게 볼 수 있다. 중앙공원(Parque Central)은 시 중심에 위치한 시민의 휴식처로 주위에는 북쪽에 정부청사와 공원서쪽에는 성당 등 주요한 건물들이 늘어서 있다. 정부청사는 1939∼1943년에 걸쳐 세운 조각이 정교한 중요건물이며, 메트로폴리탄 성당은 1809년에 완성된 흰색건물이다. 이 주변은 최대의 번화가로 상점가, 영화관 등이 모여 있다. 아틀란 호 (Lago Atitlan)는 과테말라시티에서 서쪽으로 약 150㎞에 위치, 해발 1,562m에 있는 세계 최고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칼데라 호수이다. 호수 주변에는 산페드로 산 (Volcan San Pedro, 3,020m), 톨리만 산 (Volcan Toliman, 3,158m), 아티틀란 산 (Volcan Atitlan, 3,535m)이 펼쳐져 있어 장관을 이룬다. 또 아티틀란 호반에는 인디오 촌락이 있다.

치치카스테낭고(Chichicastenango, 일명 인디오 마을)는 과테말라에서 두 번째로 큰 종족인 마야 키체 족의 마을이다. 해발 1600m의 고산지대에 위치해 있고, 교통상 오지에 속해 아직도 많은 전통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다. 치치카스테낭고란 "가시가 있는 치치나무가 자라는 땅"이란 뜻의 인디오 말로 그냥 "치치(chichi)"라고도 한다. 이 작은 마을에 일주일에 두 번 목요일과 일요일, 장이 열리면 인근 인디오들이 모여 일용품에서부터 민예품을 매매하는 장이 열린다. 장이 열리기 하루 전날부터 시골 구석구석에서 사람들이 모여든다.^[8] 과테말라다운 생활·문화·전통 등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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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대한민국 외교부, KOTIS, KITA, 한국수출입은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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