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가정용 운동기구 시장 성장
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22-05-22 10:05:24 | 조회수 : 744 |
국가 : 에콰도르 | 언어 : 한국어 | 자료 : 경제 |
출처 : EMERiCs 신흥지역정보 종합지식포탈 | ||
발행일 : 2022-05-13 | ||
원문링크 : https://www.emerics.org:446/businessDetail.es?brdctsNo=329424&mid=a10400000000&search;_option=&search;_keyword=&search;_year=&search;_month=&search;_tagkeyword=&systemcode=06&search;_region=&search;_area=¤tPage=1&pageCnt=10 | ||
- 코로나19 이후 관련 시장 규모 증가세 - 피트니스센터 이용에서 홈트레이닝으로 시선 돌린 이용자 증가 성능이나 효율보다는 저렴한 가격의 제품이 시장에서 인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체육관 등 실내 폐쇄 시설에서의 운동이 제한되고, 재택 근무 증가로 인한 개인의 운동량이 줄어들면서 에콰도르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 홈 트레이닝 기구 구매 수요가 증가했다. 에콰도르 가정용 운동기구 시장 동향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에 따르면 에콰도르 성인 10명 중 6명이 과체중 또는 비만이며 2030년까지 이러한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에콰도르에서 연간 3만5761명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에콰도르 보건부에서는 설탕과 지방 함량이 높은 가공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비만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는데,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면서 재택근무를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나 이동의 제약으로 인해 발생하는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패스트푸드 등 설탕 및 지방 함량이 높은 가공식품의 섭취를 늘린 것으로 확인된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이후 정부 방침에 따라 에콰도르 피트니스 센터들이 장기 휴업 상태에 들어가면서 회원들은 홈트레이닝으로 눈을 돌렸고, 팬데믹의 장기화로 인해 육체 활동량이 줄어들고 과체중에 시달리는 사람들도 가정용 운동기구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수입 동향 에콰도르 가정용 운동기구의 수입 규모(HS Code 950691 일반 신체 운동, 체조 또는 육상용 물품 및 장비)는 해를 거듭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021년에는 전체 수입 규모가 67.8%가 증가한 바 있다. 국가별 수입 현황으로는 중국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전체 에콰도르 수입시장에서 약 90%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으로부터의 수입 규모 또한 2021년 기준 전년 대비 67.8% 증가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품질이나 장기적 관점에서의 효율보다는 가격을 제품 결정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보고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쟁 동향 및 유통 현황 에콰도르 가정용 운동기구는 국내 생산보다는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유통은 스포츠용품 전문업체를 통해서 이뤄지고 있다. 스포츠용품 전문업체들은 에콰도르 전국에 오프라인 매장을 두고 있어 이용자들은 직접 방문하여 제품을 보고 구매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판매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팬데믹으로 인해 폐쇄된 내부 공간에서 운동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하자, 원래 피트니스센터를 이용하던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예산 및 공간에 따라 맞춤형 홈짐을 구성해주는 업체들도 생겨났다. 이들은 운동기구 판매 및 설치 이외에 필라테스, 요가, 운동 자세 등에 대한 영상 및 코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기도 한다. 시사점 Humana S.A. 보험사에서 근무하는 의사 Sebastián Espinosa씨는 KOTRA 키토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사람은 불안에 시달릴 때 더 많이 먹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영양학적 가치가 없는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때 지방이 풍부한 음식은 안정감과 만족감을 주는 요소가 되기 때문에 사람들은 특히 팬데믹 상황에서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들을 즐겨 찾게 되었다. 그러나 코로나19 백신의 보급과 사무실 출근으로의 복귀, 대면 활동의 증가로 인해 사람들은 불안에 시달리는 빈도가 줄어들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몸매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가정용 운동기기의 수요는 앞으로도 증가할 것이며 관련 시장은 더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보험회사인 Aegon사의 “건강과 건강한 생활방식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응답자 중 남성 65.9%, 여성 72.8%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조건에 대한 기준으로, 배우자와의 관계나 재정적 여유보다 건강을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가장 높은 우선순위라고 응답한 바 있다. 이와 같은 가치관의 영향으로 에콰도르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서 자기 관리를 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처럼 에콰도르에서 가정용 운동기구 시장은 앞으로도 유망할 것으로 보이지만, 시장의 약 90%를 점유하는 중국 제품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가격경쟁력 확보 또는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자료: Global Trade Atlas, Sebastián Espinosa 인터뷰자료, KAO SPORT, TVENTAS, MERCADO LIBRE, OLX, GIMNASIO EN CASA, BODYTONE, 현지일간지(El Comercio, El Universo, Primicias, El Telegrafo), KOTRA 키토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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