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22-05-21 14:55:14 조회수 : 582
국가 : 과테말라 언어 : 한국어 자료 : 경제
출처 : EMERiCs 신흥지역정보 종합지식포탈
발행일 : 2022-03-17
원문링크 : https://www.emerics.org:446/businessDetail.es?brdctsNo=327031&mid=a10400000000&search;_option=&search;_keyword=&search;_year=&search;_month=&search;_tagkeyword=&systemcode=06&search;_region=&search;_area=¤tPage=4&pageCnt=10
- 결제와 택배 시스템 확산 시작으로 온라인 유통망 이용률 증가
- 과테말라 온라인 유통망 업체들 소비시장 선점하기 위해 진출 중


팬데믹 이후 과테말라의 온라인 유통망은 급속히 확산되었다. 과테말라 상공회의소의 발표에 따르면 10명 중 8명인 약 73%가 온라인으로 구매한 경험이 있으며, 주 소비층은 44세 이하로 약 전체 소비의 85%를 이루고 있다. 현재 10개의 회사 중 4개는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제품판매를 하고 있다. 온라인 전자 상거래는 과테말라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는 유통망일 뿐만 아니라 중남미 주요 전자결제 솔루션기업인 EBANX에 따르면 과테말라 전자상거래 규모는 2021년 기준 60% 성장하여 중미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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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소비자들은 팬데믹 전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주 소비 형태였으나 팬데믹 이후에는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하고 택배를 받는 시스템에 익숙해졌다. 과테말라 온라인 유통망 BINGUA의 대표 Lester Cerna에 따르면 온라인 구매 시 과테말라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과 보증기간, 결제과정의 안전성, 배송비 청구에 대한 기준, AS서비스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채널은 Facebook과 WhatsApp 메신저로 소비자의 요구사항 외 구매를 목적으로도 사용된다. 택배업체 Expo Cargo와 같은 안정적인 국내 배송업체가 생겨났으며, 중미에 신뢰도 있는 BAC은행에서 제공하는 결제 시스템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확산되며 온라인 결제에 대한 신뢰도가 증가했다. 이로 인해 전자상거래 회사는 2019년 2,500개에서 2020년 6,500개로 증가했다. 또한 팬더믹 이전에는 해외 직구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했다면, 팬더믹을 지나며 국내 온라인 플랫폼 이용금액이 크게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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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소비자는 현재까지 대표적인 오픈마켓형 온라인 유통망이 없어 SNS를 통한 B2C구매가 많으며 주로 Facebook, Instagram으로 결제 링크를 통해 카드결제를 하는 방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따라 안전한 결제 시스템과 배송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수수료를 받는 온라인 플랫폼들이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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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유통망에서는 식품, 위생용품, 컴퓨터 액세서리 등이 쇼핑의 주거래 제품이며 의류는 오프라인 유통망에 더 익숙한 상황이다. 과테말라는 새로운 것보다는 사용하던 제품과 시스템을 더욱 선호하는 시장으로 온라인 유통망들은 좋은 제품을 입점시켜 과테말라 시장에서 신뢰도 있는 대표 유통망으로써의 입지 선점이 필요한 상황이다. KOTRA 과테말라 무역관에서도 과테말라 상공회의소(CCG)에서 운영하는 GUATonline과 함께 한국 제품 수입 벤더들이 온라인 유통망에 입점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팬데믹 이전 과테말라 시장은 오프라인 시장을 선호하였으나 택배 회사에 대한 신뢰도 상승, 온라인 결제 시스템에 대해 익숙해지는 결과로 온라인 유통망이 확장 될 수 있는 준비가 갖춰졌다. 또한 오프라인보다 입점하기 위한 진입 장벽이 낮아서 여러 기업들이 진출하기 용이하다. 이러한 이유로 온라인 유통망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우리 기업들에도 바이어와 협업하여 과테말라 시장에 진출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 Prensa Libre(과테말라 신문), CCG(과테말라 상공회의소), KOTRA 과테말라 무역관 자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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