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4-05-09 17:20:11 조회수 : 1,045


부산외대 중남미지역원 2014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사회 실태조사 과제공모> 선정

 

 

 

인문한국(HK)지원 연구소 중남미지역원이 2014년 재외동포재단 조사연구용역 입찰 “재외동포사회 실태조사 과제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들이 민족적 유대감을 유지하고 거주국에서 모범적 구성원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는 기관으로, 재외동포 교육지원 확대를 통한 정체성 함양과 네트워크 기반 구축, 재외동포사회의 권익 신장 및 재외동포사업에 대한 내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사회에 대한 구체적인 실태와 지원수요를 파악하여 재외동포정책 수립과 재외동포재단 사업 개발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조사연구용역 입찰을 진행하였다. 재외동포사회 실태조사 과제 공모는 3월 28일부터 4월 17일까지 국내외 대학, 연구소 및 재외동포 관련 연구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되었다. 

 

부산외대 중남미지역원은 2004년부터 중남미 한인 네트워크인 ‘중남미한인넷’의 운영을 통해 중남미지역에 진출한 한인들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통합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활발한 대외활동을 전개해오는 등 중남미차세대 한인전문가 실태조사를 수행하기 적합한 네트워크와 현지정보력을 갖추고 있다.  


중남미지역원은 <중남미 진출 한국기업의 ‘차세대 한인’ 실태조사-브라질과 파라과이를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과제에 선정되었으며,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6개월 동안 브라질과 파라과이의 차세대 한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본 사업을 통해 브라질과 파라과이의 차세대 한인 현황과 실태를 조사하고, 현지 한국기업과 한국 기업에 채용된 차세대 한인들과 소통 과정을 분석하여,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본 사업을 통해 브라질, 파라과이의 한인사회에 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한인사회유지와 한국기업의 성장을 위한 정책적 제안을 제시함으로써, 중남미 투자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기업과 한인 채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기업에 기초정보 및 진출좌표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울러 한국기업들이 현지에서 성장한 차세대 한인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중남미시장에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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