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4-03-20 15:07:57 조회수 : 1,204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왼쪽부터 정혜주, 또마스 마떼오 깔보, 마누엘 실로흐.

 

 

 

지난 3월 18일 오후 4:00-5:30에 중남미지역원의 정혜주 박사와 과테말라 마야족의 최고 지도자 또마스 깔보 마떼오(Tomas Calvo Mateo)씨와 치치까스떼낭고의 마야 자치회 제2 서기인 마누엘 실로흐(Manuel Xiloj)씨와 마야부족의 현재와 미래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지난 2012년 12월 21일에 새로운 주기(새로운 13박뚠)을 시작한 마야사람들은 자신들이 고대문명의 화석이 아니라, 현재 활동하고 있는 마야사람들로서 세계와 함게하기 위하여 세계의 곳곳을 방문하는 여정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그들은 강한 사람들이 약한 사람들을 짓밟고, 큰 나라가 작은 나라들을 짓밟던 지난 주기를 청산하고, 새로운 주기는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어깨를 서로 기대고 살아가는 날들이 되도록 앞장 설 것이라고 했다. 이들의 한국 방문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들은 두 명의 다른 수행원들과 함께 3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방문, 한국과 마야문화의 소통을 시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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