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atin America 작성일 : 2016-09-29 09:23:25 조회수 : 547
국가 : 쿠바 언어 : 한국어 자료 : 정치
출처 : 뉴시스
발행일 : 2016.09.28
원문링크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928_0014414801&cID=10101&pID=10100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쿠바 주재 미국 대사로 제프리 드로렌티스 현 쿠바 주재 미국 임시대리공사(Chargé d'affaires)를 지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오늘 나는 50여년 만에 첫 쿠바 주재 미국 대사로 자랑스럽게 제프리 드로렌티스를 지명한다"고 밝혔다. 또 미국과 쿠바의 외교관계 회복 과정에서 드로렌티스가 보여준 열정적인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면서 "쿠바 국민과 소통하고, 쿠바에서의 미국 이익 증진 위한 우리의 능력을 개선하는데 있어 제프리보다 더 적합한 일꾼은 없다" 고 밝혔다. 오바마는 드로렌티스를 " 쿠바와 라틴아메리아에 대해 광범위한 경험을 가진 직업 외교관"으로 소개했다. 

1991년 국무부에 들어간 드로렌티스는 콜롬비아, 스위스 등에서 근무했으며, 2011~2014년에는 유엔 주재 미국대표부에서 근무했다. 2014~2015년 아바나의 미국이익대표국 국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 7월부터는 쿠바 임시대리공사로 재직하며 양국 간의 외교관계 회복 실무를 담당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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