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atin America | 작성일 : 2016-03-23 09:21:28 | 조회수 : 538 |
국가 : 아르헨티나 | 언어 : 한국어 | 자료 : 정치 |
출처 : 연합뉴스 | ||
발행일 : 2016/03/23 02:20 | ||
원문링크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6/03/23/0607000000AKR20160323005100087.HTML | ||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문을 앞둔 아르헨티나가 벨기에 브뤼셀 연쇄 테러 이후 보안 경계 수준을 강화했다. 에르난 롬바르디 여론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마우리시오 마크리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를 마친 후 라디오 방송 라 레드와 한 인터뷰에서 "벨기에 테러 이후 모든 보안 인력들이 최고의 경계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벨기에 브뤼셀의 국제공항에서 자폭 테러가 발생하고 브뤼셀 시내 지하철역에서 폭발이 일어나 30여 명이 사망하고 200명이 넘게 다쳤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벨기에 테러 이후 정상회담이 열릴 카사 로사다 대통령궁이 있는 5월 광장 주변의 교통을 통제하고 인근 지하철역도 폐쇄한 상태다. ![]()
오바마 대통령은 쿠바 국빈 방문을 마치고 이날 밤늦게 부인인 미셸 여사와 두 딸과 함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할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23일 카사 로사다 대통령궁에서 마크리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다. 이어 부에노스아이레스 메트로폴리타나 대성당을 방문해 헌화하고 젊은 기업인들과 만난다. 24일에는 관광도시인 바리로체에서 여가를 보낸 뒤 아르헨티나를 떠난다. penpia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3/23 02:20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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