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14-10-01 10:29:33 | 조회수 : 465 |
국가 : 브라질 | 언어 : 한국어 | 자료 : 경제 |
출처 : 연합뉴스 | ||
발행일 : 2014.09.29 | ||
원문링크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09/29/0607000000AKR20140929198300094.HTML | ||
인플레율은 올해 6.3%, 내년 5.8%, 2016년 5% 전망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정부에 이어 중앙은행도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낮췄다. 중앙은행은 29일(현지시간) 발표한 분기별 경제동향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1.6%에서 0.7%로 하향 조정했다. 정부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2.5%에서 0.9%로 내려갔다. 정부와 중앙은행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내린 것은 1분기와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는 '기술적 침체'에 빠진 데 따른 것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브라질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4%에서 0.3%로 대폭 낮췄다. 내년 전망치도 2.2%에서 1.4%로 내렸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7월 보고서에서 브라질의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1.3%와 2%로 예상했다. 다음 달 초 발표하는 보고서에서는 전망치를 낮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앙은행은 올해와 내년 인플레이션율을 각각 6.3%와 5.8%로 예상했다. 2016년에는 5%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중앙은행은 연간 인플레이션율 억제 기준치를 4.5%로 설정하고 ±2%포인트의 허용한도를 두고 있다. 인플레이션 억제 상한선이 6.5%라는 의미다. 중앙은행은 올해부터 2016년까지 인플레이션율이 억제 기준치를 달성하지는 못하겠지만, 갈수록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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