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1-06-07 12:02:22 조회수 : 641
(홍콩=연합뉴스) 정재용 특파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부주석이 쿠바를 방문,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과 회담을 갖고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 부주석은 지난 4일(현지시간) 쿠바를 방문해 5일 카스트로 의장과 회담했다고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 문회보(文匯報) 등 홍콩 신문들이 6일 보도했다.

   시 부주석과 카스트로 의장은 회담에서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내용 5개년 계획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부주석은 4일 아바나 공항에 도착, 에스테반 라소 부통령의 영접을 받고 "양국간 우정을 증진하고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쿠바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중국은 쿠바의 두번째 교역상대국이며, 양국간 교역규모는 작년 18억3천만달러에 달했다.

   시 부주석은 쿠바에 앞서 이탈리아를 방문했으며, 이어 우루과이, 칠레를 순방할 예정이다.

   jjy@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6/06 09:4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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