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연합뉴스) 류종권 특파원 =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4일 아바나에서 아카마쓰 히로타카(赤松廣隆) 일본 농림수산상과 회담했다고 공산당 기관지 그란마가 5일 보도했다.

   카스트로 의장과 아카마쓰 농림수산상은 양국 관계를 점검하고 관계 강화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그란마는 전했다.

   이날 회담에는 쿠바 측에서 울리세스 로살레스 델 토로 농업장관과 브루노 로드리게스 외무장관이, 일본 측에서는 니시바야시 마스오 쿠바 주재 일본 대사가 배석했다.

   아카마쓰 농림수산상은 이에 앞서 호세 라몬 마차도 벤투라 국가평의회 수석 부의장을 예방했다.

   일본은 쿠바에서 쌀의 지속적인 생산을 위해 수 십명의 쿠바 전문가들을 교육하고 있으며 수산양식업에서도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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