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24-05-09 13:22:20 | 조회수 : 238 |
국가 : 중남미 | 언어 : 한국어 | 자료 : 사회 |
출처 : 연합뉴스 | ||
발행일 : 2024-05-09 | ||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40509005200087?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 ||
원문요약 : 지난해 중남미·카리브해 지역이 엘니뇨와 장기적 기후 변화의 이중고 속에 이상 기후 현상의 직격탄을 맞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 ||
세계기상기구 '2023년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기후보고서' 발간"폭염·홍수·가뭄·산불·집단폐사·뎅기열 등 극한 자연현상 계속돼"지난해 중남미·카리브해 지역이 엘니뇨와 장기적 기후 변화의 이중고 속에 이상 기후 현상의 직격탄을 맞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세계기상기구(WMO)는 8일(현지시간) 공개한 '2023년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23년은 기록상 중남미·카리브해 지역에서 가장 따뜻했던 해였다"고 밝혔다. 보고서를 보면 중남미·카리브해 2023년 평균 기온은 1991∼2020년 평균보다 0.82도 높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1961∼1990년 기준선과 비교하면 1.39도 더 높았다. 중미, 남미, 카리브해 등 지역을 세분화했을 때 수치 모두 지난해가 1991∼2020년 평균을 웃돌았다. 이는 한정된 특정 지역의 기온만 '국지적으로 튀는'(아웃라이어) 상황이 아니라는 점을 뜻한다고 WMO는 전했다. 멕시코의 경우 지난해 평균 기온이 1991∼2020년보다 0.88도, 1961∼1990년보다 1.58도 각각 높아, 가장 빠르게 온난화를 겪는 나라로 지목됐다. 남미 대서양 연안 평균 해수면도 빠르게 상승해, 지난 30년 변화율(1993년 1월∼2023년 7월)이 전 세계 평균보다 높았다고 WMO는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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