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24-02-02 11:56:53 | 조회수 : 154 |
국가 : 쿠바 | 언어 : 한국어 | 자료 : 정치 |
출처 : 연합뉴스 | ||
발행일 : 2024-02-01 | ||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40201014200504?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 ||
원문요약 : 주북 쿠바 대사가 새로 부임하는 등 북한에서 비(非)서방 친북 국가 공관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모양새다. | ||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앞으로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이 보낸 주북 대사의 신임장이 봉정됐다고 1일 보도했다. 통신은 "국무위원장 동지의 위임에 따라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 동지가 1월 31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에두아르도 루이스 코레아 가르시아 쿠바특명전권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았다"고 전했다. 신임장 전달 이후 최룡해와 라윤박 외무성 부상 등이 주북 쿠바대사관 관계자들과 담화 시간을 가졌다. 북한이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국경을 폐쇄한 이후 북한 내 외국 공관들의 활동도 멈추다시피 했다. 이후 지난해 국경 개방과 함께 비서방 국가 중심으로 주북 공관 활동을 재개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쿠바는 코로나19 여파가 지나간 이후 중국, 몽골에 이어 세 번째로 북한에 신임장을 제출한 나라인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해 9월엔 주북 러시아 대사관의 인력 보강이 이뤄진 바 있고, 중남미의 대표적 반미 국가 니카라과는 조만간 북한에 공관을 신규 개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주재 쿠바대사는 2015년 말부터 헤수스 아이세 소톨롱고가 맡고 있다가 지난해 3월 최룡해 위원장에게 작별 방문했다고 통신이 보도한 바 있고, 이후 임시대리대사 보리스 페레스 아빈이 북한 매체들에 언급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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