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23-12-07 15:59:36 조회수 : 751
국가 : 베네수엘라 언어 : 한국어 자료 : 정치
출처 : 연합뉴스
발행일 : 2023-12-07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31207004000087?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원문요약 : 남미 베네수엘라가 이웃 나라 가이아나에 속한 '자원 노다지 땅' 편입을 위한 국민투표 이후 관련 행정적 절차를 일사천리로 진행하고 있다.
가이아나 땅(맨 오른쪽 부분)까지 포함해 배포하는 베네수엘라 새 지도
가이아나 땅(맨 오른쪽 부분)까지 포함해 배포하는 베네수엘라 새 지도

남미 베네수엘라가 이웃 나라 가이아나에 속한 '자원 노다지 땅' 편입을 위한 국민투표 이후 관련 행정적 절차를 일사천리로 진행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부통령 소셜미디어와 홍보 방송 '마두로와 함께 플러스' 녹화 영상 등에 따르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에세퀴보강 서쪽 15만9천500㎢ 지역에 신설할 예정인 '과야나 에세키바주'(州) 인구조사 시행을 골자로 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해당 지역에 3개의 세부 종합개발 구역을 두는 행정 절차도 밟으라고 정부 부처에 지시했다.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부통령은 소셜미디어 엑스(X)에 "베네수엘라 국민은 우리의 땅, 과야나 에스키바를 구조하기 위한 계획을 내놓으라는 준엄한 명령을 대통령에게 내렸다"며 "가이아나는 제국의 헤게모니를 위협해선 안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이와 함께 해당 지역까지 포함한 새 지도를 전국 학교, 공공시설, 종교단체 및 각 가정에 배포하라고 밝혔다.

그는 "이것이 우리가 사랑하는 지도"라며 현재 가이아나 국토에 해당하는 '과야나 에세키바' 땅까지 베네수엘라 영토로 표시한 지도 사진을 엑스(X)에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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