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23-12-04 09:29:04 조회수 : 365
국가 : 온두라스 언어 : 한국어 자료 : 사회
출처 : 연합뉴스
발행일 : 2023-12-2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31202012300087?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원문요약 : 중미 온두라스에서 조직범죄 수사를 맡았던 검사가 범죄 증거용으로 은행에 보관하던 거액을 빼돌렸다가 체포됐다.

1일(현지시간) 온두라스 검찰청 보도자료와 현지 알간지인 라프렌사 보도 등을 종합하면 프란시아 소피아 메디나 검사는 범죄수사 과정에서 압수한 돈을 최근 온두라스 중앙은행(BCH)에서 불법적인 방식으로 인출했다가 당국에 적발됐다.

수도 테구시갈파에 이은 제2의 도시인 산페드로술라 지방검찰청의 조직범죄특별수사부에서 일했던 그는 지난 7월부터 건강상 이유 등으로 직무에서 배제된 상태였는데, 은행에서는 메디나 검사의 요청과 그가 제시한 문서 등에 근거해 돈을 넘긴 것으로 보인다고 검찰은 밝혔다.

온두라스 검찰은 보도자료에서 "조사 결과 메디나 검사는 지금까지 6천300만 렘피라(33억원 상당)를 빼돌린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난달 말 관련 수사 자료 확보를 위해 메디나 검사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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