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23-06-26 10:48:17 | 조회수 : 254 |
국가 : 대한민국 | 언어 : 한국어 | 자료 : 정치 |
출처 : 연합뉴 | ||
발행일 : 2023-06-26 | ||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30626004500087?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 ||
부켈레 대통령은 만연한 갱단 범죄와 정치인 부패 척결을 향한 강한 의지를 보여왔다. 1년 넘게 이어지는 비상사태 속에 경찰이 영장 없이 시민을 붙잡는 것을 허용하는가 하면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숫자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앞장서기도 했다. 다만, 이른바 '갱단과의 전쟁' 여파로 교도소에 붙잡힌 무고한 시민 가운데 사망자가 발생하거나 자의적인 강압 체포로 고통받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외 인권 단체에서는 부켈레를 향해 "기본권을 무시하는 야만적 독재 행위를 멈춰야 한다"고 거세게 비난하고 있다. 그러나 부켈레 대통령은 국내에서 폭력과 부패에 지친 국민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미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4월 9일 홈페이지에 올린 기사에서 "부켈레 지지율은 90% 이상"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임기(5년)를 11개월여 앞둔 부켈레 대통령은 재선 도전을 공식화한 상태다. 엘살바도르에서 대통령은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대통령 선거는 내년 2월 4일 치러진다. walden@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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