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23-06-09 10:44:36 | 조회수 : 245 |
국가 : 멕시코 | 언어 : 한국어 | 자료 : 사회 |
출처 : 뉴시스 | ||
발행일 : 2023-06-08 | ||
원문링크 :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608_0002330937 | ||
원문요약 : 오브라도르, 감시카메라에 찍힌 가해자들 처벌 약속 美국경부근 누에보 라레도서 과속트럭 탑승자들 총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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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AP/뉴시스] 차미례 기자 = 멕시코 대통령이 지난 달 민간인 5명을 살해한 군인들의 살인장면이 담긴 감시카메라 동영상에 대해서 그들이 아마도 "처형"을 한 것 같다면서 7일(현지시간) 이들을 반드시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평소에 군대에 대한 강력한 지지자였으며 언제나 자신의 정부에서는 과거와 같은 군인들의 인권 침해 행위나 민간인을 향한 폭력은 없을 것이라고 장담해왔다.
하지만 그는 지난 달 미국 국경지대 도시인 텍사스주 라레도의 건너편에 있는 누에보 라레도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서는 이는 용납할 수 없는 위법적 살인이며 거기에 가담한 군인들을 검찰에 넘겨 처벌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일일 기자 브리핑에서 "보기에 군인들의 행동은 '처형'을 한 것 같은데, 그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히고 "여기에 가담한 가해자들은 모두 해당 당국으로 신병을 인도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지난 5월 18일 여러 명이 죽고 한 명이 부상을 당했다는 신고가 오후 2시 41분 주 경찰국에 접수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청년들은 무장하고 있지 않았으며 군인들은 정지 명령이나 아무런 사전 경고도 없이 차 안에 일제 사격을 가했다. 이에 분노한 주변 주민들이 군인들을 공격해서 일부에게 뭇매를 가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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