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23-04-04 16:14:45 | 조회수 : 289 |
국가 : 멕시코 | 언어 : 한국어 | 자료 : 사회 |
출처 : 매일경제 | ||
발행일 : 2023-04-03 | ||
원문링크 : https://www.mk.co.kr/news/world/10702797 | ||
축구 경기 중 주심이 선수의 ‘중요 부위’를 무릎으로 가격해 멕시코축구협회가 조사에 나섰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가디언에 따르면 ‘문제의 사건’은 전날 열린 멕시크 포르축구 리가MX 13라운드 클럽 아메리카와 레온의 경기에서 발생했다.양 팀은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두고 경쟁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됐다. 4위까지 티켓이 주어지는데 레온은 3위, 아메리카는 4위였다.1-1로 팽팽하던 후반 20분 레온 수비스 하이네 바레이로가 옐로카드를 받자 팀 동료 루카스 로메로가 페르난도 에르난데스 주심에게 달려가 항의했다.그러자 주심도 흥분했는지 왼쪽 무릎으로 로메로의 ‘중요 부위’를 가격했다. 다행히 로메로는 경기를 끝까지 소화했고 경기는 승패 없이 2-2 무승부로 끝났다.경기 뒤 취재진을 만난 로메로는 에르난데스 주심을 감싸는 등 ‘대인배’의 면모를 보였다.그는 “심판도 사람이다. 실수할 수 있다”며 “어떤 처벌도 요구하지 않겠다. 의도하지 않은 실수 뿐”이라고 말했다.그러나 멕시코축구협회는 즉시 사건 조사에 들어 갔고 그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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