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23-03-28 14:30:13 | 조회수 : 252 |
국가 : 중남미 | 언어 : 한국어 | 자료 : 정치 |
출처 : 연합뉴스 | ||
발행일 : 2023-03-28 | ||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30328005900071?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 ||
원문요약 : 국무부 "하나의 중국 정책에 맞춰 대만에 관여 계속 확대" | ||
국무부 "하나의 중국 정책에 맞춰 대만에 관여 계속 확대"(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국무부는 27일(현지시간) 온두라스가 대만과 단교하고 중국과 수교한 것과 관련, "중국은 종종 외교적 인정에 대한 대가를 약속하지만, 이는 종국적으로 이행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베단트 파텔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온두라스의 외교 결정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남미와 전 세계에서 (중국의) 그런 행동에 대한 사례가 많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이 대가를 약속하고 이행하지 않은 구체적 사례를 묻는 말에 "과거 사례를 보면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 차관은 상대국에 복잡하고 부실한 부채 파트너십을 지우는 것으로 끝나며 인프라 협력 심화 프로젝트는 해당 국가의 어떤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은 오랫동안 유지한 '하나의 (중국) 정책'에 맞춰 대만에 대한 관여를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온두라스는 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이달 말 중미 순방 및 미국 방문을 앞두고 전날 대만과 단교하고 중국과 수교했다. 이 과정에서 온두라스는 중국에 60억 달러(약 7조8천억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파텔 수석부대변인은 중국 정찰 풍선으로 연기된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의 방중 문제에 대해 "여건이 허락할 때 일정이 다시 잡힐 것"이라면서 "현재로는 구체적으로 업데이트해 제공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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