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22-06-02 13:49:30 조회수 : 448
국가 : 멕시코 언어 : 한국어 자료 : 경제
출처 : NEWSIS
발행일 : 2022-06-02
원문링크 :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20602_0001894259

"인플레이션으로 GDP 2.9% 상승에서 2.4%로 감소"
올해말 인플레율 6.4%..2023년 전망치도 축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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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멕시코 중앙은행은 1일(현지시간) 정부가 예상하는 2022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을 2.4%에서 2.2%로 축소 발표했다. 

이유는 세계 경제 상황과 인플레이션 등 복잡한 국제 환경 때문이라고 밝혔다.

멕시코중앙은행은 올해 1월~3월에 대한 1분기 보고서에서 2023년도 성장전망도 줄이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내년도 멕시코의 국내 총생산(GDP)도 애초 발표한 2.9%에서 2.4% 성장으로 하향 조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수정발표에는 국내 요인 뿐 아니라 외부(해외) 요인도 작용했다.  국제 공급망 붕괴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전세계와 멕시코 정부가 모두 강력한 인플레 압박 속에서 더욱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쓸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결국 이런 요인들이 올해 세계 경제 전체의 성장 전망을 악화시키는 데 이르렀다고 멕시코 은행은 밝혔다.

멕시코 은행이 예상하는 인플레이션 상승률은 2022년 말에 6.4%에 달할 것이며 2023년에는 3%대를 목표로 노력할 경우 서서히 3.2%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멕시코는 2021년 말 연간 인플레이션 비율이 7.36으로 마감되어,  코로나19 대유행의 결과로 20여년 만에 최고의 비율을 기록한 바 있다. 

중남미에서 브라질 다음으로 제2위를 차지하는 멕시코 경제의 성장률은 정부 공식 통계에 따르면 2020년에도 1930년대 이래 최악의 실적을 기록해 8.2%나 축소되었다가 2021년 다시 4.8%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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