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19-12-20 02:25:46 | 조회수 : 437 |
국가 : 페루 | 언어 : 한국어 | 자료 : 사회 |
출처 : 연합뉴스 | ||
발행일 : 2019-12-19 09:10 | ||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191219027500087?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 ||
맥도날드 "사고 조사 끝날 때까지 페루 전 매장 영업 중단"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페루 맥도날드에서 아르바이트하던 10대 두 명이 감전 사고로 숨지면서 글로벌 패스트푸드 체인의 열악한 근무환경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맥도날드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는 동안 페루 내 29개 전 지점의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18일(현지시간) 일간 엘코메르시오 등 페루 언론에 따르면 지난 15일 수도 리마의 한 맥도날드 지점에서 주방을 청소하던 아르바이트생 카를로스 캄포(19)와 알렉산드라 포라스(18)가 숨진 채 발견됐다. 페루 언론들은 감전 사고로 인한 사망이라고 보도했다. 사고 당시 젖은 바닥에 전선들이 있었으며, 숨진 이들은 장화나 장갑 등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채였다. 사귀는 사이였던 이들 10대 남녀는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6개월가량 전부터 맥도날드에서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페루 사법당국과 노동부 등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함께 매장이 안전 수칙 등을 준수했는지를 조사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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