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19-11-02 22:40:58 | 조회수 : 313 |
국가 : 대한민국 | 언어 : 한국어 | 자료 : 정치 |
출처 : 연합뉴스 | ||
발행일 : 2019-11-01 | ||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191101101400001?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 ||
"부득이 취소…멕시코 정부와 협의 거쳤고, 멕시코도 이해 표명"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9월 13일 오전 서울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이달 13∼14일로 예정됐던 문재인 대통령의 멕시코 공식 방문이 무산됐다. 칠레에서 16∼17일 열릴 예정이었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취소된 데 따른 것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메시지에서 "칠레 정부의 APEC 정상회의 개최 취소로, APEC 정상회의 참석과 연계해 예정했던 문 대통령의 멕시코 공식방문 일정도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일정 변경은 멕시코 정부 측과 협의를 거쳤으며, 멕시코 측도 이해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3∼5일 태국에서 열리는 아세안+3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소화한 후에는 같은 달 25∼27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에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앞서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미·일·중·러 등 주요국과 정상외교 가능성을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칠레 APEC 정상회의가 무산되기는 했지만 문 대통령이 다른 외교적 계기를 통해 주요국 정상들을 만나는 방안을 살펴볼 수 있으리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hysu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11/01 14:06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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