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atin America | 작성일 : 2017-04-04 19:03:10 | 조회수 : 3,896 |
ODA Young Professional 서류전형 합격 및 면접후기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 중남미비지니스 연계전공 박유현
본인은 러시아인도통상학부 13학번이며 중남미지역원 중남미비지니스 연계전공을 수학 한 박유현 입니다. 지난 12월, 부산대학교에서 KOICA (한국국제협력단)의 채용설명회가 있어 참가했고 인턴 채용 진행 중이었던 ODA(사업수행기관) Young Professional을 알게 되었습니다. KOICA의 인턴제도는 국제개발협력 인턴쉽, ODA청년인턴(사업수행기관), ODA 청년인턴(해외사무소), 그리고 인턴 코디네이터(국내초청연수)로 4가지가 있습니다.
본인은 부산국제교류재단에 지원하였고 서류를 통과해서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면접관은 부산국제교류재단 총장님, 교류협력팀장님, KOICA 부산지역센터 소장님, 그리고 과장님이었습니다. 면접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한 지원동기, 어떤 경험을 통해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할 것인지, KOICA와 ODA(공적개발원조)의 관계, 스트레스 푸는 법, ODA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ODA의 최근 동향 등에 대해 질문이었습니다.
면접 이전에 국제기구 진출의 동기를 주셨던 중남미지역원 이태혁 교수님께 자문을 구했고, 교수님께서 면접 준비를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외국어대학교 학생이고 프랑스에 교환학생으로 있었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할 수 있는 언어에 관한 것은 모두 시켰습니다. 위 질문들 중에 영어로 질문하셔서 영어로 답변했던 질문들도 있습니다. 따라서 면접을 준비할 때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로 번역해서 준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본인은 한국어와 영어의 템플릿을 만들어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면접관님들께서 영어 외에 인도어, 프랑스어를 시키셨습니다. 완벽히 준비하지는 못했지만 자신감 있게 대답하는 모습을 잘 봐주셔서 ODA YP에 합격한 것 같습니다. 이후에 KOICA 부산지역센터에 발령받아 현재 근무하고 있습니다.
원래 본인의 관심은 국제개발협력 분야보다 무역, 경제관련 분야 이었습니다. 하지만 4학년1학기 중남미지역원 김영철 교수님이 담당하고 있는 ‘국제개발협력의 이해’와 4학년 2학기 이태혁 교수님과 Keith 교수님의 ‘동아시아-중남미 상생협력’ 그리고 ‘중남미 인턴쉽’ 이라는 수업을 듣고 세계 문제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국제개발협력과 ODA에 대한 이해도는 높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학생이라면 이 문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이 분야를 홍보하고 또한 세계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세계 시민이 될 것입니다.
● 참고 *자세한 사항은 아래 두 사이트를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http://koica.incruit.com/main/main.asp
*대학(원)생, 국제 기구 및 Koica-UNV 사업에도 지원해보시길 바랍니다. http://www.koica.go.kr/ 공지사항, 해외봉사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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