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한국(HK)지원사업 해외지역분야 세 개 연구소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연구소 간의 학제 간 교류를 공고히 하는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지난 7월 22일(금) 오후 1시부터 국제관세미나실(I101호)에서 이상현 HK교수의 사회와 김우성 중남미 지역원 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공동학술대회는 지중해지역원, 중남미지역원, 동남아지역원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발표와 토론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지역연구와 문화 · 정치적 융합과 소통”이라는 주제 하에 제1분과는 ‘해석과 담론’으로 “라틴 아메리카의 근대성 비판과 민주주의의 재구성 담론”(안태환, 중남미),“지역학의 변증법적 해석”(임지영, 지중해), “토착문화와 이문화의 융합현상 분석”(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제2분과는 ‘현장과 소통’으로 “불전 미술의 성립과 전파 : 인도에서 동남아시아까지”(고정은, 동남아), “라틴 아메리카의 자유주의와 보수주의: 아르헨티나의 사례를 중심으로”(서성철, 중남미)라는 제목으로 학술대회가 진행되었고 열띤 발표와 토론으로 세 개 해외지역연구소가 하나 되는 학제 간 교류의 장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