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22-08-05 15:01:59 | 조회수 : 8,490 |
국가 : 중남미 | 언어 : 한국어 | 자료 : 사회 |
출처 : LAKIS TV | ||
발행일 : 2022.08.02 | ||
원문링크 : https://youtu.be/Q3rlbWpWNiI | ||
2022년 하계 한국라틴아메리카학회, 부산외대 중남미지역원, 한국외대 중남미연구소 HK+ 사업단 공동학술대회 "포스트 팬데믹 라틴아메리카 지정학적 변화와 인플레이션 위기 진단: 생태문명 전환과 불평등" 특별세션: "포스트 팬데믹 라틴아메리카 ‘인플레이션 위기’ 진단" ▷ 좌장: 곽재성(경희대) ▷ 종합토론: 권기수 (한국외대), 김기현 (선문대), 김영석 (계명대), 김종섭 (서울대), 임상래 (부산외대)
권기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 대한 문제가 되고 있는데 그 중남미에서 인플레적인, 인플레의 원인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전통적으로 보면 중남미에서 최근에는 중남미에서 인플레이션은 크게 늦게 국가들을 아르헨티나나 베네수엘라라 이렇게 국가를 제외하고는 크게 문제 있지 않았고 전통적으로 보면 90년대 중반까지 중남미에서 인플레 문제 하나는 주로 내부적인 문제 더 자세히 또 뒤에 설명하시겠지만, 수입대체 산업이나 이런 것들로 인해서 정부의 어떤 적극적인 개입에 따른 어떤 내부적인 문제 이런 부분들이 사실은 중남미의 인프라를 갖다가 일반적으로 설명하는 그런 요인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최근에 중남미에서 일고 있는 그런 인플레의 원인을 살펴보면은 내부적인 요인도 분명히 있어서 상당히 큰 요인들이 있고 그다음에 여러 가지 정책적인 코로나19의 정책적인 문제들 그다음에 지나치게 재정을 갖다 확대한다든지 아니면은 중남미에 최근에 흉작이라든지 전략 문제라든지 다양한 내부적인 문제들이 있지만, 최근에 중남미에서 일고 있는 이 프레는, 제가 보기에는 약간 대외적인 요인이 크지 않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최근에 IMF 등의 분석에서 보면 전체적으로 인플레이션의 원인을 한 6 대 4 아니면 7 대 3 정도 해서 대외적인 요인으로 해서 인플레이션이 이제 발생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들어서 사실 어떻게 보면 공급 측면의 그런 문제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특히 이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라든지 비중 무역 전쟁 공급이라든지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서 최근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한 6대 4나 7 대 3 정도에서 대외적인 요인이 상당히 고급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발생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 이런 문제들을 갖다 중남미 간 대응하기도 쉽지 않은 그런 상황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그런 최근에 이제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등 이런 것들을 대처하기 위해서 중남미 각국에서는 다양한 그런 어떤 정책들을 강구를 하고 있고 금리를 인상한다든지 다양한 어떤 조치를 강구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그런 행보이라고 볼 수가 있고 그래서 저는 사실은 인플레의 원인도 중요하긴 하지만 인플레이의 그런 어떤 결과들 영향들을 좀 주목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 전통적으로 이게 중남미만의 문제가 아니고 전 세계적인 문제고 특히 또 미국이 상당히 큰 인플레를 겪고 있기 때문에, 미국이 인플레를 겪고 있는 그런 상황에서는 이제 중요한 거는 고금리 정책을 지금 미국이 지금 금리 인상을 갖다가 빅스텝이니 자이언티 스텝이니 하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고 있는데 미국이 빠르게 금리를 인상할 경우에 사실 항상 신흥국의 약한 고리가 풀어지게 돼 있고 그다음에 중남미 국가들이 이제 항상 그 약한 고리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중남미가 그런 어떤 전반적인 미국의 고금리 정책에 희생량이 되지 않을까 이런 전망들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보면 저도 이제 그게 이제 가장 우려가 되고 있는데 전반적인 추도 최근에 이 문헌들을 살펴보고 고민을 해보면은 생각보다는 사실은 중남미가 최근에 전반적인 미국의 고금리에 잘 버티고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외환이나 금융시장의 혼란이나 이런 것들 전반적인 중남미 통화의 어떤 평가 자료나 이런 것들은 크게 나타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아직까지는 사실은 미국과 그다음에 중남미 국가 중남미 국가들이 상당히 선제적으로 금리 인상 정책을 하면서 어쨌든 미국의 금리가 인상하게 되면 주로 신흥국으로 중남미 국에서 돈이 빠져나가게 되는데 그런 부분을 어느 정도는 지금 억제하고 있는 그런 상황들 그래서 미국이 또 빠르게 얼마나 더 빠르게 금리 인상을 하느냐에 따라서 중남미의 전반적인 이런저런 금융시장의 불안, 금융시장의 불안이 과거에 그는 디폴트나 이런 사태보다도 비약할 수가 있는데 그런 부분을 갖다 저희가 좀 주목해서 볼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에 대외적으로 대외적인 영향을 보면 사실은 중남미가 과거에 비해서 사실은 인플레에 대처할 수 있는 그런 방안들이 많지가 않습니다. 특히 금리 인상이 하나의 대책이 될 수가 있고 또 다른 측면에서는 사실은 전반적인 어떤 물가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서 정부가 다양한 보조금을 통해서 물가 인상을 갖다가 잠재우는 그런 조치를 취해야 되는데 사실 금리 인상 위에는 지금 보면은 그런 정책을 실시하기 쉽지 않은 그런 형국이죠. 그러니까 앞서서 저희 코로나 19 과정에서 많은 그런 어떤 정부 지출을 갖다 확대했기 때문에 재정적으로 그런 여유가 별로 없는 상황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 다음에 중남미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이제 2010년대 중반부터 해서 2014년부터 19년까지 0.4% 성장을 했다라고 그다음에 2천년대 전반적으로 롤로코스터라는 그런 얘기들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중남미가 저성장을 하고 그다음에 실업률이 증가하고 빈곤층이 증가하면서, 제가 이제 오래 주장하는 것 중 하나는, 지금의 전반적인 중남미의 인플레 수준이 아주 높은 건 아닙니다. 사실은 일부 아르헨티나 50% 넘어가는 하이퍼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일부 국가를 빼면은 중남미의 전체적인 어떤 평균 인장은 한 8.1%, 8% 되고요 미국이 8%가 넘어가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보고 최근에 중남미의 인플레가 그렇게 높은 상황은 아닌데 이 인플레에 대한 어떤 민감성 이런 부분에서 우리가 주목할 필요가 있지 않습니까?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최근에 인플레가 높지는 않지만은 사실은 중남미 국가들이 최근에 저성장에 또 경기 침체 아니면 또 실업률이 높고 빈곤층이 증가하는 그런 상황에서 인플레가 높을 경우에 그런 거에 대한 어떤 민감도가 상당히 높아서 그거에 대한 전반적인 어떤 중남미 사람들의 어떤 불만이나 이런 것들이 이제 크게 크게 나타날 수가 있고 이제 그러다 보니까 사실은 그런 부분에서 전반적인 어떤 최근에 코로나19 위에 중남미 간에 새로운 어떤 모멘텀을 마련하고 그다음에 새로운 컨센서스를 만들어가야 되는 상황에서 사실은 중남미 국민들이 최근의 인플레적인 현상들 때문에 정부의 어떤 정책이나 이런 신뢰들 그래서 최근에 중남미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들은 실내의 위기 코로나19에 또 거버넌스의 위기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그런 위기를 갖다 헤쳐나가는 데 상당히 좀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고 그래서 최근에 전반적으로 이제 좀 말씀드리면 핑크 타이드가 핑크 타이드가 되게 지금 최근에 확산되고 있지만은, 사실 핑크 타이드 정부가 2천년대 초반에 등장했는데, 사실은 운이 좀 나쁜 것 같아요. 사실 지금 다시 집권하는 그런 상황에서 전반적으로 국민에 대한 어떤 국민들의 전반적인 정권에 대한 정책에 대한 어떤 여러 가지 용인이라든지 참을성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과거에 비해서 적어지는 그런 상황이고 또 정부가 취할 수 있는 정책의 룸이나 재정적인 룸이나 이런 것들이 상당히 한계가 있는 그런 상황이다보니까 최근에 인플레에 문제가 된 그런 부분에 불을 지키면서, 사실은 전반적인 핑크 타이드가 지금 도래하고 있고 그다음에 좌파 정부들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있을 수 있는데 그 기대감을 과연 좌파 정부들이 충족시켜줄 수 있을지 그래서 앞으로 중남미에서 훨씬 더 정치 사이클들 이런 것들이 상당히 빈번하게 빠르게 전환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곽재성 (경희대학교) 김기현 선생님 바로 이어서 김기현 (선문대학교) 그 플레이션 원인을 말씀해 주시는, 공급망 근데 그게 에너지하고 건물 이런 게 차지하는 비중이 한 일 한 오프로면 한 15프로 정도 밖에 안 된다고 해요. 사실 곡물하고 에너지를 제외한 그게 이제 변동률이 높으니까 그걸 제외한 코어 인플레이션 그죠 그거는 그게 이미 3% 이렇게 가니까 단순히 공급망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고 너무 많이 풀은 돈 너무 많은 부채 이게 문제인 것 같고요, 인플레이션 제가 1985년 85년 86년 1월에 멕시코에 갔는데 그때 멕시코의 인플레이션이 한 150% 정도 됐거든요. 그때의 삶을 말씀드리면 그 나라 사람들은 그냥 그냥 살아가요 어떻게 살아가냐 하면 걔네들 15일마다 낀세날 받으니까 받으면 물건 그냥 다 사서 놓고 그리고 또 이제 15일 후에 이건 또 임금이 또 올라가니까 물가하고 임금 연동이니까 또 임금 올라가서 받으면 또 그걸로 임금 올라서 받아서 그걸 또 물건 다 사 놓고 이렇게 이렇게 살아가고 외국인 같은 저 같은 경우에는 한국에서 생활비 운명 딱 오자마자 은행에 가면은 그거를 달러 해서 그대로 다 페소화로 다 주거든요. 반만 받겠다. 반만 먼저 받겠다. 이게 안 되고 그냥 배고 다 달러를 준단 말입니다. 달러로 딱 계산해서 그 나라 계좌로 딱 들어오니까 그러면 그 돈 다 찾아가지고 가사에 까사 데 깜비오 가서 달러를 사는 거죠. 전부를 그러면 고기에서 한 50% 손해 보죠. 그죠? 그러면은 950% 받아서 그것도 20달러짜리로 바꿔서 한 이틀에 한 번씩 가서 20달러 바꿔가지고 생활하고서 20달러 계속 올라가 20달러 그 다음 은행에 가면 또 더 많이 있고 더 많고 하여튼 그렇게 생각하고 슈퍼 가면은 매일같이 슈퍼 가면 사람들 하는 일이 아침마다 표딱지 걔들은 가격표가 아예 적혀져 있지 않고 딱지 붙이잖아요. 과일 딱지 그거 매일같이 내려 가지고 다시 새딱지 붙이고 새딱지 붙이고 그렇게 살아가더라고요 큰 어려움 없이 살아가는데 그래서 인플레이션 그 자체가 중남미인들의 삶에 사실은 크게 영향을 줄 거다 구매력의 하락, 하락으로 큰 영향을 줄 거다 그렇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렇게 살아가면 돼요 그런데 문제는 문제는 뭐냐 하면 기존에 있는 중남미에 있는 돈들이 통화가치가 하락하는 거죠. 그죠? 통화가치가 하락하면서 그 돈들이 다 해외로 빠져나가면 그 나라 화폐 가치가 폭락하니까 그게 이제 문제가 되는 거죠. 그죠? 그게 문제가 되고 그러려면 그걸 막으려면 어떡합니까 이자율을 올려야 되잖아요. 그래서 지금 중남미에 보면 이자율들이 브라질이 지금 12.6% 멕시코가 8.6% 콜롬비아가 11.6% 칠레가 6.3% 페루가 7.4% 지금 이래요 굉장히 높은 이자율이잖아요. 그렇죠? 그렇게 이자율을 벌써 이렇게 올려서 그걸 막고 있는데 그러면 이제 결국은 이자율을 이렇게 올리면 경기 침체가 다가올 수 있고 이게 문제죠 그렇죠 이자율을 올리면 부채가 많기 때문에 부채가 이제 보니까 저도 저거를 또 이야기를 해야 되니까 그래도 구체적인 자료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짜다 보니까 부채가 정부 부채가 GDP의 71%예요. 그 다음에 비금융권 부채가 GDP의 43%고 금융권 부채가 GDP의 26%고 가계부채가 GDP의 25% 가계부채는 굉장히 낮죠. 우리는 가계부채가 GDP의 100%를 넘어섰는데 반면에 정부 부채가 GDP의 71%니까 우리나라가 45% 50% 그렇게 많지 않다. 이런 정도인데 71%니까 상당히 많지 않습니까? 그죠? 이런 부채가 문제고 그래서 이자율이 올라가면 이런 상당히 늘어난 부채가 문제가 돼서 이게 이제 진짜 문제가 될 것 같아요. 그다음에 이제 외 외부적으로 관련해서 외채 관련해서 보면 82년도에 중남미 외채 이게 쳐졌을 때 GDP 대비 외채가 몇 프로인지 아십니까 중남미 평균이 55%였어요. 55% “라틴아메리카 경제의 이해” 책에 보면 나옵니다. 55%였어요. 55%였는데 지금은 얼마인가 한번 또 봤어요. 자료를 보다 보니까 있더라고요 지금은 49%, 그때보다 조금 낮아요. 그니까 이제 내채가 많은 거죠. 내채가 많지 내채는 생각보다는 많지 않더라고요, 예전보다 주로 이제 국내 내채로 딱 한 거고 49%인데 그러면 미국이 이제 이자율을 올린다? 근데 지금 미국의 목표가 내년까지 이자율을 3%로 올리고 그러면 인플레이션이 한 2% 대로 내려오는 거 그게 목표예요. 최선의 목표입니다. 최선의 목표인데 그렇게만 될 수 있다면, 별문제는 안 될 것 같아요. 외채는 별문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외채도 그렇게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니고 이자율 한 3% 정도 된다고 해서 큰 문제가 일어나지는 않죠. 그런데 과연 그렇게 될 수 있겠는가 3% 정도 이자율 상승해서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잡힐 수 있겠는가? 그게 의문이예요. 지금 빅스텝? 0.5% 올려봐야 지금 이게 지금 계속되고 있잖아요. 그죠? 그래서 그거에 달려 있는 것 같아요. 만약에 그게 계속 그렇게 된다면 크게 외채 문제 이런 거는 큰 문제가 안 될 것 같은데 만약에 그렇게 안 잡혀서 이게 막 5% 이상 올라간다면 미국의 이자율이 그러면 정말 80년대와 같은 그런 외채 위기를 중요 우리가 또 한 번 기억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곽재성 (경희대학교) 네 선생님 그런데 외채의 평균적으로는 예전보다 많이 호전돼 보이지만 이게 다 브라질이 대체가 많잖아요. 네 매체 근데 브라질 제가 다른 나라 같은 경우는 이 숫자가 훨씬 높을 거라고요 그러니까 이제 외채 위기가 오면 문화권으로 오는 게 아니라 국가별로 아마 국가별 다르게 파고가 올 거란 말이예요. 김기현 (선문대학교) 여기 자료에 국가 가운데 제일 심한 게 파나마가 220%예요. 매체가 gdp 대비 니카나와가 98% 엘살바도르가 79% 아르헨티나가 68% 에콰도르가 59% 콜롬비아가 58% 이런 나라들이 평균보다 높고 멕시코는 중남미 평균보다 작아서 45% 브라질은 35% 페루가 38% 이런 식이었고 그때 80년대의 외채 위기 중남미 경제에 책에 보면 나오다시피 제일 심각한 나라가 볼리비아였는데 볼리비아가 한 150% 정도 됐었거든요. 그건 비교가 좀 될 거예요. 곽재성 (경희대학교) 앞서 호명한 국가들에 대한 투자는 좀 자제해주시고 바르면서 다음으로 김영석 애널리스트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김영석 (계명대학교) 마스크 벗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잘 들리십니까 죄송합니다. 마스크 벗고 아침에 토론 자료를 간단하게 만들어봤었는데요. USB를 집에 놔두고 왔습니다. 근데 어차피 왔어도 가져왔어도 켜놓을 자료가 없네요. 앞에서 다 말씀 주신 내용 거의 비슷합니다. 먼저 중남미의 현재 인플레이션 상황이 어떤 이걸 평가해 본다면 현재 먼저 미국의 12개월 인플레이션율 오늘 아침 기사 보니까 8.6%라고 나오더라고요. 미국이 8.6%야 근데 중남미 12개월 인플레이션율 중남미 평균 보면 앞에 말씀드렸지만 8% 쯤 돼요 미국보다는 낫네요. 뭐가 문제죠? 근데 이렇게 얘기하면 안 되죠. 이전하고 비교했을 때 17, 18, 19년 근데 그때랑 비교하는 게 딱 맞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코비드 이전하고 비교하면 분명히 올랐습니다. 499에서 8%까지 올랐다. 이렇게 보면 되고요 근데 왜 올랐나 그러니까 코비드 시대를 거치면서 중남미 전체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올랐는데요. 사실 그것도 당연하게 유치할 수 있습니다. 그 기간 동안에 코로나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서 전 세계가 중남미뿐만이 아니라 확장적 재정정책, 통화정책 추진했잖아요. 미국은 금리 계속 제로 금리 수준 유지했고 그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 중남미 국가들도 사실은 초저금리까지 내렸습니다. 브라질의 기준 금리가 2%까지 떨어졌으니까요. 셀릭(Selic)이 14%에서 2%까지 떨어졌던 셀릭이 지금 다시 10몇 프로까지 올라왔어요. 아무튼 그래서 그 시기에 통화 재정정책도 확장적이었고 통화정책도 확장적이었고 그다음에 소위 말하는 긴급재난기금 이런 것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이런 게 많았잖아요. 브라질의 빈곤율이 코로나 시기에 오히려 떨어졌습니다. 왜냐하면 정부에서 매월 지급해 주는 재난지원금 추가 소득이 생겨가지고 빈곤율이 오히려 떨어지는 경기는 침체해 있는데 근데 그건 일시적인 효과였겠지만 아무튼 그만큼 돈을 많이 돈이 많이 풀렸다는 겁니다 시중에 그래서 그래서 결국은 코로나 시기에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는 건 당연했던 거고요 그래서 그 정도 수준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이게 소위 말하면 수요견인 인플레이션이죠. 수요가 늘어서 민간 소비가 많이 늘어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한 건데요. 그게 다는 아닙니다. 그게 아니다. 사실은 아까 송기도 교수님이 말씀해 주셨는데 중남미 현재 인플레이션을 도메스틱 요인하고 폴린, 국내 요인과 해외 요인으로 나눠서 보면 해외 요인이 훨씬 더 커요 70% 아까 말씀 주셨잖아요. 대략 7 대 3 정도 된다고 이게 뭐냐 중남미 통화의 약세입니다. 그러니까 미국이 제로 금리를 계속 유지하고 그랬다 하더라도 아무튼 코비드 기간에 중남미 통화가 원래도 약세였는데 더 크게 약세로 바뀌었어요. 이게 예를 들면 콜롬비아 페소와 대략 3천 배도 했잖아요. 1달러에 3천 페소하던 게 지금 4천 페소입니다. 그 다음에 뭐냐 대략 페루 그냥 한 3솔라던 게 지금 4솔이고요 대략 말씀드리면 그렇습니다. 그 다음에 브라질 4헤알 하다가 6헤알 갖다가 지금 5헤알로 떨어져 있기는 한데, 아무튼 통화 약세 여기에 따른 수입 물가 상승 이런 것들이 사실은 거의 한 70% 상회한다고 하고요, 근데 문제는 뭐냐면 그동안의 인플레이션은 사실은 다 수요 견인 인플레이션이에요. 근데 올해 들어도 상황이 바뀐 겁니다. 수요 균 인플레이션은 적절한 대응을 하면 좀 대응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중남미 거의 모든 나라에서 2021년 들어가지고 그때부터 금리 인상 시작했잖아요. 그래서 금리가 지금 10몇 퍼센트까지 올라온 거고 긴축 정책으로 물가 상승에 대응을 이미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잘하면 어쩌면 올해 들어서 이게 좀 둔화세로 전환될 것 같다라는 기대가 있었는데 이 상황에서 빵 터진 게 우크라이나 사태입니까 우크라이나 사태가 터지면서 이제 이게 이제 수요 인플레이션이 아니라 이게 서플라이 쇼크니까 공급 비용이나 인플레이션 현상이 일부 국가에서 나타나는 겁니다. 근데 중남미 국가들은 이게 둘로 나눠서 봐야 됩니다. 에너지 수입국이 있고 에너지 수출국이 있으니까 그거는 원자재 수출국 또 원자재 수입국 이렇게 크게 볼 수도 있는지 모르겠어 대부분 원자재 수출국이기는 한데 아무튼 이게 무슨 말이냐면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공급 충격 제일 크게 느끼는 게 우리 지금 유가 인상이잖아요. 다른 거 다 보면 기름값이 너무 올라가지고 지금 2천 원 넘었을텐데, 이게 이제 겹쳐지니까 그러니까 이런 경우에는 사실은 대응하기가 좀 곤란한 건데 근데 중남미 국가들은 이게 그러니까 브라질 같은 나라는 6헤알이 5헤알이 됐잖아요. 이것 때문에 그런 겁니다. 기름값이 인상되니까 원자재 수출국이다. 보니까 원자재 수출국들한테는 오히려 통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는 측면이 있어서 그래서 이 두 가지 효과가 같이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아무튼 그 외에 또 사실은 중남미 통화가 약세인 이유에는 중남미 국가들의 과도한 재정 적자 또는 정부 부채에 대한 이런 문제들이 있는 거긴 하지만 아무튼 제가 볼 때는 일단 첫째 중남미 인플레이션은 그렇게까지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 미국보다 낫다 둘째 상당 부분의 원인이 외부적인 요인에 의한 거였다. 중남미 내부적인 요인에는 이미 국가들이 잘 좀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데 대응하기 곤란한 외부적인 요인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그 역시도 나라마다 또 다르지만 이렇게 인플레이션 좀 뭐랄까 환율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 그러니까 통화 강세로 브라질 같은 경우는 그렇지 않은 뭐냐 석유 수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것과는 반대 영향이 있기는 하겠지만 큰 나라 위주로 봤을 때는 그래서 그냥 좀 앞으로 괜찮아질 것 같다. 그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너무 걱정할 필요 없는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곽재성 (경희대학교) 네 걱정하지 말라는 김영석 교수님이었습니다. 네 김종섭 교수님 김종섭(서울대학교) 저도 사실 요새 중남미 인플레에 대해서 크게 관심이 없었어서 별로 안 보다가 이런 토론회를 한다니까 찾아봤는데 역시 크게 걱정을 안 해도 된다고 이렇게 돼 있더라고요. 왜냐하면 이게 이제는 올라가는 인플레이가 이 한 두 배 정도 돼서 한 프로 정도 될 것 같다. 10프로 정도 될 것 같다. 만약에 이렇게 되면은 사실 저도 계속해서 인플레에 관심 없이 그냥 넘어갈 것 같아요. 사실 중남미에서 인플레율 10% 12% 된다고 해서 여러분들이 내년에 그렇게까지 관심을 가질까? 별로 안 가질 것 같아요. 그러면 그냥 넘어가겠죠. 사실 중남미에서 인플레에 대해서 별로 이제는 얘기가 안 되기 시작한 게 한 20년 정도 됐죠. 왜냐면은 2천년 조금 전만 하더라도 온갖 나라들이 몇 천 이렇게 갔었거든요. 그런데 이 인프레를 시작한 게 한 2천년 넘어서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그렇게 된 거는 제 생각에는 2003년 이후에 원자재 붐이 일어나면서 여러 가지 문제가 해결됐죠. 그전에 이제는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굉장히 많았죠. 왜냐하면 공공 적자가 많이 나고 그다음에 이제는 무역수지 적자가 나고 그러다 보니까는 외채가 늘어나고 외채에 갚아야 될 돈이 많고 그러다 보니까 인플레가 있고 그래서 이게 해결이 안 됐어요. 그런데 이제는 2천년대 들어가면서 온갖 것이 해결되죠. 이제는 부채 비율도 떨어지고 외환 보유도 늘어나고 이제 재정 적자도 줄어들고 이래서는 정부의 20년 동안의 노력을 거쳐가지고는 지금은 이제 대부분 국가가 이제 한 자리가 됐던 거죠. 그래서 한 자리 내지는 한 10%로 좀 넘는다고 하더라도 누가 관심을 받겠어요. 신뢰에 넘어가겠죠. 그런데 제 생각에는. 이게 이제는 경기 침체는 와야 되겠죠. 왜냐면은 이 그동안에 돈은 게 있고 그리고 인프레도 좀 높아진다. 그러니까 이자율을 좀 높여서 이 정도는 그동안의 큰 돈에 대해서 뭐 회수하고 그러자면은 이 경기 침체가 올 거란 말이에요. 그러고서는 건전한 경제 정책을 쓴다면은 경기 침체가 오고 인프레가 조금 높아지고 이렇게 지나가겠죠. 그래서 지금까지 아마도 낙관적인 생각은 이러한 시나리오일 것 같아요. 되게 그래도 상식적인 경제 정책을 쓰고 경기 침체가 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급 측의, 공급 부분에 이제는 문제 때문에 인프레가 높아지고 그런데 이제는 과연 그 옛날 기억으로의 위기가 오지는 않을까라는 걱정이 조금은 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은 경기 침체가 이제 오래 되면은 정권이 바뀔 수도 있고 정권이 바뀌면은 또 새로운 또 실험을 할 수도 있고 또 포플리즘이 될 수도 있고 그런 것이 저는 걱정일 것 같아요. 사실 아르헨티나가 지금 베네수엘라는 열외로 하더라도 아르헨티나도 남들과 비슷한 나라였단 말이에요. 그런데 역시나 새로운 경제 체험을 하고 포퓰리즘하고 돈도 쓰고 그러다 보니까 지금 50 프로의 인프레가 됐고 그 이상이 될 수도 있겠죠. 그리고 인플레가 이제 오십 몇 프로가 되면은 또 이제는 시너지 효과가 있어서 거기는 이제는 인덱세이션(물가연동)을 많이 해서 일단 높아지면은 이게 걷잡을 수 없이 높아질 수도 있거든요. 그러면은 이게 50%가 넘어갈 수도 있는 거죠. 50%나 100% 10% 정도에서 통제를 하면 그거는 굉장히 성공적이라서 10%나 8%나 저는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그 이상 넘어가는 것도 사실은 전혀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라고 볼 수가 있겠죠. 그래서 앞으로 사실 내년의 인플레이션이 중요한 게 아니고 내후년의 인플레이션이 중요한 게 아니고 경기 침체가 오래됐을 때 혹시라도 어떠한 또 정신적인 변화가 생겨서 새로운 또 실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러니 저는 과연 이게 머나먼 과거로의 회기가 다시 올 가능성도 전혀 없지는 않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돼요. 그래서 그래도 인플레이가 다시는 우리의 관심을 끌지 않고 그냥 10% 정도로 막았으면 되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곽재성 (경희대학교) 네 감사합니다. 네 불안 요소는 조금 있지만 그래도 믿어보자 이런 말씀 드린 것 같고요. 다시 바로 임상래 교수님. 임상래 (부산외국어대학교) 예, 저는 처음에 여기 나오라고 그럴 때 아니 난 이코노미스트도 아니고 인플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는데 어쨌든 학술이사가 비인플레적인 입장에서 상황을 좀 얘기를 그 말이 맞는 것 같아서 엮였는데 지금 보니까 이게 한 자리 더 제가 채웠는데 재활용된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오래간만에 인플레 관련 자료들을 이렇게 좀 찾아보고 했는데 앞에서 말씀들은 다 해 주셨고 그중에서 이제 중복되지 않는 내용을 한 가지 좀 더 말씀을 드리면, 저희 일 세션에서도 이제 팬데믹 이후에 인플레이션 관련 발표도 있고 그랬었는데 인플레가 나타나까 민주주의의 위기 내지는 거버넌스에 악영향을 미치고 네거티브한 그런 성격을 갖는 그런 측면들이 분명히 있는 것 같고요, 제가 찾아온 자료를 보니까 최근에 각 중남미 18개국 각 대통령 행정부에 대한 지지와 반대 비율이 나와 있었는데 역대 2 천년 이후에 지금 전체 평균이 가장 낮답니다. 그래서 기억으로는 멕시코 암로 정부에 대한 지지가 50% 조금 더 상회하면서 가장 높은 걸로 나와 있고 아르헨티나 그다음에 페루 이런 데는 거의 한 7~80%가 정부를 지지하는 지지하지 않는 반대하는 현 정부에 대해서 그런 이제 통계들이 나와 있더라고요. 그래서 근데 이제 거기 국가마다 다 이제 요인들은 다른데 공통적인 게 두렵니다. 하나는 팬데믹 이후의 경제 침체 또 하나는 거의 대부분이 인플레입니다. 그래서 이런 측면에서 볼 때도 다행히 인플레이가 그렇게 높지 않을 거라고 전망들을 하셨으니까 그나마 다행이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하튼 취약한 중남미 거버넌스라든지 정치 상황을 볼 때 여전히 위기 요소다 위험 요소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곽재성 (경희대학교) 감사합니다. 정치 변동의 여지는 여전히 있다. 왜냐하면 크게 많이 좋아질 것 같지 않다. 혹시라도 잘못될 여지가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김기현 선생님 자유롭게 하시고 그다음 플로워에서도 자유롭게 했으면 합니다. 김기현 (선문대학교) 인플레이션 더 크게 걱정 안 해도 된다고 말씀하셔서 제가 한 마디 말씀드려야 될 것 지금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8.56% 최근에 이자율이 지금 1.0%입니까 지금 1% 그죠? 1% 그러면 실질 금리가 마이너스 7%예요. 은행에 돈 예금해 놓으면 1년에 그냥 7%씩 가치가 떨어지는 거예요. 거기 한 2년 3년 가면 한 20%의 가치가 떨어집니다. 그러면은 그 돈을 넣어놓는 사람이 바보죠 은행에 그죠 그러니까 그 돈을 찾아서 주식에 투자를 하건, 부동산에 투자를 하건, 금을 사든 해야 하는 게 맞잖아요. 근데 왜 못 하느냐 지금 사람들이 왜 못하느냐 그렇게 하려고 하니까 FED가 포워드 가이던스라 그러죠 겁을 주는 거예요. 한번 해봐 그 올릴거야 금리 팍 올려버리면 망아지 투자한 사람들 그죠 그러니까 이제 계속 그 싸움을 하는 거예요. 지금 그 싸움을 하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패드가 지금 금리는 못 올려요. 워낙 부채가 많기 때문에 워낙 부채가 많기 때문에 이거 금리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중립 금리라고 3%, 그러니까 경기 침체도 크게 영향을 안 주면서 인플레이션으로도 잡을 수 있는 그런 걸 중립 금리라고 그런데 중립 금리가 한 3% 정도를 하고 그래서 그 3프로 정도 잡으면 경기도 크게 침체시키지 않으면서 브레이크도 좀 잡을 것 그 최상의 것을 예상을 하고 있는데, 그런데 이제 그렇게 하려고 하고 있는데 만약에 이제 이 돈을 가지고 현금을 가진 사람 특히 누구입니까 진짜 무서운 사람들은 한국 일본 중국 대만 이 사람들이에요. 이게 이 사람들이 현금 보유로 미국 채권 다 가지고 있잖아요. 미국 채권 중 4분의 3입니까 4분의 3을 이들하고 사우디아라비아가 다 가지고 있어요. 이 사람들이 달러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리면 그냥 3개가 그냥 끝내줄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FED도 계속 인제 그만 주는 거예요. 올린다 올린다 올린다 그러면서 안 올리고 올린다 올린다 올리는 거잖아요. 그 막 줄다리기를 하는 거예요. 지금 줄다리기를 그런데 과연 그게 패드가 원하는 대로 3%의 인플레이션 2%대로 그게 내년까지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 저는 굉장히 어렵다고 봐요. 그러면 길은 두 가지잖아 하나는 정말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가서 달러 가치의 폭락 아니면 하나는 완전히 금리를 어쩔 수 없이 금리를 67% 5~6% 이렇게 올려서 정말 경기 침체 세계적인 대공항, 이 양극단 밖에 길이 없지 않은가 싶어 그게 우려가 돼요. 그렇게 될 경우에는 뭐 그러니까 중남미 경제는 거기에 달려 있는 것 같아 거기 달려 있고, FED가 원하는데 저는 그렇게 됐으면 좋겠어요. 앞으로의 한 2%로 그렇게 잘 됐으면 좋겠는데 과연 그렇게 될 수 있을까 과연 그렇게. 김영석 (계명대학교) 제가 좀 단정적으로 얘기한 거에 약간 좀 마음이 찔려서 한마디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중남미 인플레 큰 문제 없다. 이런 식으로 말씀을 드린 그런 취지로 이해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요. 큰 흐름 상에서는 그렇다는 얘기인데요. 이 8%가 문제가 아니라는 얘기 절대 아닙니다. 임상래 교수님께서 잘 말씀해 주셨는데 분명히 문제가 됩니다. 소득 재분배 효과 때문에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게 서민들이거든요. 그래서 특히 생활물가 식료품 가격 이런 것들이 올라가지고 지금 중남미 많은 국가에서 뭐라 그러나 시위 사태 같은 게 발생하고 있고 그래서 아무튼 그런 거에 대한 어떤 뭐랄까 더 이상 확산되지 않게 잘 관리하는 노력은 필요하고, 지금 중남미 인플레이션 아무 문제 없다는 아니다. 그것만 수정하겠습니다. 문제 있다. 곽재성 (경희대학교) 한 발짝 물러서셨습니다. 논쟁 됐으면 좋은데 화합하는 분위기라서 별로 재미가 없네요. 플로우에서 혹시 질문이나 코멘트 있으시면 부탁드리겠습니다. 권기수 (한국외국어대학교) 그게 아니고 좌장의 의견도 한번 듣고 싶습니다. 곽재성 (경희대학교) 감사합니다. 기회를 주셔서 의견이라기보다도 저는 역시 개별 국가 어프로치가 달라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그다음에 중남미가 그동안에 갖지 못했던 무기 역시 원자재인 거죠. 그러니까 21세기 들어오면서부터 전례 없는 붐을 경험했고 근데 사실상 그 붐으로 별로 얻은 게 없다고 우리는 생각했는데 지금 돌이켜 보면은 그 붐 덕에 그나마 지금 이제 이렇게 되는 거 아닌가 생각이 되는데 어쨌든 이제 중국 경제가 좀 침체로 들어선 다음에 바로 이제 원자재 붐이 꺼지고 중남미가 어려워졌는데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지난 한 5~6년 동안 5~6년 전에 있었는데 역시 보니까 다시 원자재가 더 크게 세게 부활해 가고 있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이게 과거에는 없었던 과거에 하이퍼인플레이션 시대라든가 지난 5년 전 저성장 시대에는 없었던 중단기 경제를 뒷받침하는 굉장히 중요한 뒷배가 되는데 그렇다면 원자재 비중이 낮은 수출 비중이 낮은 예를 들어 그중에서도 꽤 큰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멕시코 같은 나라제조업과 서비스와 원자재가 어느 정도 균형을 갖춘 나라가 포트폴리오가 있어서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오히려 브라질보다는 조금 더 위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좀 들어요. 그래서 혹시 여러 선생님들이 그런 면에서 의견 있으시면 또 부탁드리겠고 그다음에 베네수엘라가 아주 재밌습니다. 요새 베네수엘라가 최근 들어서 인플레를 잡았다. 그래서 아주 긍정적인 시그널이 왔는데 그래도 이게 프로(퍼센트)예요. 그래도 200%인데 왜 성공이라고 얘기하냐 하면 과거에 30만, 30만이었나요. 30만 퍼센트였다는 거죠. 믿기 힘들어 어쨌든 그런 거에서 그래도 세 자리 숫자로 떨어졌다는 관측이 또 나오는데 여기는 또 어떻게 될 건지 왜냐하면 베네수엘라가 또 영향을 콜롬비아도 영향을 줄 수도 있고 주변에 카리브 지역 등 특히 이제 쿠바에 대한 커다란 변수가 또 베네수엘라도 될 수 있어, 그런 것도 좀 더 알고 싶고 그래서 저는 사회자로서 이렇게 좀 다시 한 번 질문을 다시 던지면서 한 번 더 한 라운드 더 필요하신 대로 말씀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김영석 교수님 김영석 (계명대학교) 마이크 잡은 김에 그러니까 사실은 우리가 중남미의 인플레이를 이야기할 때 항상 아르헨티나는 빼고 아니면 아르헨티나나 베네수엘라 2개국은 빼고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니까 두 나라 때문에 너무 통계가 왜곡되니까요. 사실이죠. 그런데 베네수엘라는 하이퍼 인플레이션 때문에 통계를 얘기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지금 베네수엘라의 인플레이션율이 곽재성 교수님은 200% 얘기하셨지만 다른 제가 봤던 자료에는 제로 퍼센트라는 자료도 나와요 거의 베네수엘라의 인플레이션이 사라졌다고 하는데 그게 이제 내용이 뭐냐 하면요. 달러 공영화입니다. 그리고 사실상 베네수엘라의 볼리바르바가 쓰이는 게 아니라 달러가 거래에 쓰이고 있는데 기술적인 내용까지 자세히 얘기하기는 어렵지만 이거하고 비슷한 사례가 있어요. 달러 공용하고 비슷하게 중남미에서 물가가 나름 가장 안정된 나라가 그걸 얘기합니다. 볼리비아는 고정환율제예요. 생필품에 대해서 보증금 지급하고 있고요. 그래서 물가가 상당히 안정돼 있는 거고 그다음에 멕시코 사례가 좋은 거 하는데 멕시코는 아무도 대통령이 워낙 긴축 재정 정책을 확고하게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가지고 오히려 사실은 강남에서 물가가 나름 안정적인 그런 나라이고요 그다음에, 아무튼 예, 브라질은 또 재미있는 게 사실은 물가 수치로만 보면 제일 높은 나라예요. 인플레이션율이 그런데 앞으로 제일 또 개선의 여지도 큽니다. 왜냐하면 헤알화가 갑자기 또 굉장히 강제로 원자력 수출에 대한 기대 이런 것 때문에 강제로 바뀌었기 때문에 나름은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아르헨티나의 50%가 넘는 인플레이션 상황은 사실은 모르겠습니다. 근본 원인은 재정 적자잖아요. 이거 문제 정부 재정지출에 대한 구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적자가 발생하는 부분을 통화 발행에서 보존하는 형태가 되어 수밖에 없고, 그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 한은 아마 아르헨티나의 인플레이션 문제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곽재성 (경희대학교) IMF하고의 협상에서 유명한 나라이니까. 올 초에도 되치기했죠. 그래서 그 역시도 과거와 같이 크게 아티헨티나가 사고를 치는 일은 없지 않을까 하는 낙관적인 전망을 해봅니다. 권기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잠깐만 보해서 말씀을 드리면 2천년대 자원 붐하고 지금의 자원 붐하고는 차이가 있는 거 같습니다. 최근에 저도 브라질 경제가 자원 가격이 좋은데 생각보다 성장률이 지금 안 나오고 있거든요. 1% 미만, 지금의 0.4%에서 0.8%를 읽고 IDB(미주개발은행)가 올리기도 했는데 생각보다 성장이 나오지 않고 그다음에 아까 김 교수님 말씀하신 대로 헤알화가 최근에 좀 조정되고 이제 고평가되는 그런 측면이 좀 있는데 전반적으로 가장 수혜를 받고 있는 국가 중에 하나가 브라질일 수가 있는데 생각보다 이제 성장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2천년대 자원 붐하고 지금의 이제 자원 붐이, 또 자원 붐이 얼마나 지속될지 그것도 이제 중요한 변수이긴 하지만은 차이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2000년대에는 어쨌든 글로벌라이제이션이 진행이 되고 지구화 진행이 돼서 사실은 새계화를 통해서 국제 분업을 통해가지고 저렴하게 그런 어떤 원/부자재를 갖다 공급하는 그런 구조, 지구 이슈나 이런 것들이 원활하게 돌아갔던 그런 구조라고 하면은 지금은 사실은 지정학적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라던지 지정학적인 위기라든지 미중 무역 전쟁이나 아니면 최근에 상하이 락다운 등 여러 가지 그런 주제들 때문에 사실은 예전에 올라갔던 글로벌라이제이션, 지구 이슈 메커니즘은, 그런 메커니즘이 이제 작동이 중단이 되면서 아까 이제 되게 이미정 교수님이 발표하실 때 상당히 흥미롭게 들었던 것 중 하나가 또 미국 브라질의 대표적인 또 이렇게 농산물 수출품이기도 한데 농산물에서 차지하는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디오와 농약과 에너지가 이런 비용이 한 30%에서 40%가 된다고 그랬더라고요 그런데 최근에 지금 아까 비료 사태도 말씀을 해 주셨지만 러시아에서 그걸 갖다 전적으로 중남미 국가들이 거의 88%를 갖다가 러시아의 수입을 갖다가 의존하고 있고 그러다 보니까 사실은 전반적으로 원자재를 생산하는 데 들어가는 고정 비용 이런 것들이 원활한 공급이 되지 않으면서 생각보다 사실은 최근에 브라질 같은 경우에도 교육 조건이 기본적으로 교육 조건이 크게 개선이 돼야 되는데 그런 한계를 읽다 보니까 생각보다 최근에 이제 자원 분야 이런 것들이 과거에 비해서 그런 효과는 일들이 크게 나타나지 않는 그런 부분도 지금 흥미롭게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곽재성 (경희대학교) 공급망 물류 그다음에 운송 이런 것들이 계속 지금 제한 요인이 걸려 있기 때문에 글로벌리제이션의 최극성기였던 21세기 초반과는 좀 상황이 다른 건 맞는 것 같아요. 김종섭 교수님이 먼저 마이크를 그다음에 김기현 교수님 순서로 하겠습니다. 김종섭(서울대학교) 이제 인플레이션을 떠나서 전반적인 아마 경제에 대해서 얘기를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사실은 인플레이션만 갖고 얘기할 거는 아니겠죠. 저는 전체적인 경제 성장과 경제 위기 이런 걸 다 얘기를 해야 될 텐데 자원 붐이라는 것이 한 2004년부터 거의 10년 가까이 이렇게 지속되면서 되게 이제는 중남미한테는 굉장히 좋은 기회를 제공을 했죠. 그런데 이게 자원 곰이 항상 이게 좋게 끝나는 적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것이 끝나면 후유증이 있고 다시 온다고 하더라도 과연 이게 꼭 좋은 곳일까 물론 이제 단기적으로는 되게 좋죠. 왜냐하면 지난번에도 전체적으로 재정 적자도 줄어들고 외채도 줄어들고 인플레도 줄어들고 다 그랬으니까 그렇지만은, 거기서 나왔던 여러 가지 후유증들이 있죠. 부패가 늘어나고 산업화가 떨어지고 여러 가지 산업이 망가지고 이런 것들이 굉장히 많아서 장기적으로는 효과가 꼭 좋을까 안 좋은 효과가 되게 많다고 지금까지 얘기를 하죠. 그게 보통 정설이죠. 그래서 지금 자원 붐이 끝나면서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던 얘기, 베네수엘라도 사실 부분적으로는 그 석유값이 떨어지면서 그동안의 생산 위가 커지고 그것을 이제는 카버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어서서는 한 것도이유가 될 테니까 그래서 그런 거를 봤을 때는 꼭 자원이라는 것이 좋았을까, 앞으로 자원에 의지한다는 자원 붐이 다시 온다면 그것이 꼭 좋을까 아마 장기적으로는 그렇게까지 좋지 않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곽재성 (경희대학교) 예 김기현 교수님 3분 정도 부탁드립니다. 김기현 (선문대학교) 자원 가격이 상승을 하지만 지금 미국 경기도 그렇고 중국 특히 중남미 자원을 수입하는 중국 경기도 안 좋고 하기 때문에 수출량이 그렇죠, 줄어들 수 있는 그러면 가격이 올라가야 수출량이 줄어들면 그게 큰 거 아닐 수 있고요, 80년대에 보면은 멕시코하고 베네수엘라가 석유 수출 국가였잖아요. 그래서 80년대 초에 2차 오일 쇼크 때 유가 상승하면서 엄청나게 돈을 벌죠. 근데 그 나라들이 왜 외채 위기를 겪었습니까 멕시코 하고 베네수엘라가 이자율 상승 물론 이자율 상승이죠, 그죠 이자율 상승인데 미국이 폴 버크 들어와서 이제 10% 갑자기 급격하게 올리기는 했는데 그때 그 책에 보면 이자율 상승해서 갚아야 될 돈보다 석유로 해서 벌어들이는 돈이 훨씬 더 많았어요. 근데 왜 외채 위기를 보느냐 자기 나라 돈 이자율 올리고 막 그러니까 전부 다 돈을 다 해외로 다 빼돌리는 거예요. 해외로 다 다 빼돌리는 거죠. 미국으로 다 달라 사서 다 빼돌리고 그러니까 무너진 거예요. 그러니까 그게 신뢰, 신뢰 경제적 신뢰인 것 같습니다. 신뢰도, 기대 인플레이션 이런 것들 현재 인플레이션보다 더 중요한 게 기대 인플레이션이고 어떤 경제의 미래에 대한 불안, 신뢰 이거죠. 그래서 중남미가 지금 상황에서 유지하는 일은 결국 그런 통화에 대한 자국 통화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는 건데 그러면 방법은 하나밖에 없죠. 이자율을 올리는 거 그래서 지금도 브라질 같은 날 아까 말씀하셨지만, 이자율이 벌써 12.6%고요 19도 8.6% 콜롬비아도 11.6% 이런데 그러면 이제 결국은 경기 침체로 가는 거니까 경기 침체는 좀 불가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기 침체가 같아요. 곽재성 (경희대학교) 네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충분히 여러 선생님들의 의견을 잘 들은 것 같고 지금 손을 드셨어요. 30 초 남았습니다. 조구호 (한국외국어대학교) 목소리를 크게 하겠습니다. 제가 이제 이걸 보고 있으니까 지금 오늘 도시 경제적 측면에서 말씀을 많이 해 주신 것 같은데요. 글씨를 조그맣게 써놓으셨네요. 생태 문명 전환과 불평등이라고 그러니까 실제로 이제 인플레이션이 생태 공명 전환과 불평등의 문제에, 저는 그래요 개인적으로 초점이 맞춰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시간 없으니까 혹시 생태력 전환과의 불평등의 문제와 인플레이션에 관해서 혹시 생각하고 계신 문제가 있으면 누가 말씀해주셔도 상관없는데요. 한 마디 말씀 부탁드립니다. 권기수 (한국외국어대학교) 도움이 되시는 말씀인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인플루엔 문제 때문에 중남미에서 사실은 여러 가지 생태적인 그런 어떤 부정적인 긍정적인 그런 영향들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기본적으로 사실은 농산물 가격이 크게 이제 반등하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전 세계적인 어떤 농산물 가격이 크게 뛰면서 사실은 아마존 살림 결제라든지 불법 결제나 이런 것들에 농경지를 프론티어를 갖다가 확대하는 그런 부분에서 일부 부정적인 영향들 최근에 긍정적으로 확대해 나가면 법적으로 확대해 나가면 모르겠는데 불법적으로 해서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그런 여지들 이런 부분은 인플레이가 가져오는 전세계적인 인플레가 가져오는 또 부정적인 요소가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그다음에 전반적으로 국가마다 약간 상황이 다를 수가 있는데 석유를 생산하는 국가와 그렇지 않는 국가가 다를 수가 있는데 전반적으로 재생에너지에 대한 어떤 에너지 투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가들 이런 국가들 같은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재생에너지의 전환을 갖다 촉진시키는 그런 요소로 해서 인플레이션이 작동을 할 수 있지 않나 이런 전망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한 번 접근을 해 볼 수 있지 않나 생각 곽재성 (경희대학교) 네 맞습니다. 위기의 시대에는 항상 대안을 찾기 마련이고 그것이 지속 가능성과 맞닿아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아마 생태정 차원에서는 다소 긍정적인 새로운 기회가 또 열릴 수도 있고 이런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정말 치열하다기보다는 상당히 품질이 높은, 고컬의 이런 중남미 현실 진단 인프레를 중심으로 한 또 경제 진단을 같이 해봤고요, 삼프로TV보다는 저희가 훨씬 나을 것 같아요. 네 그래서 저희는 삼프로TV를 거부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좀 자주 만들어서 비단 이 분야 분이랑 학회가 있을 때마다 다른 분야에서도 전문가 선생님들 모셔서 신도 라운드 테이블을 시간을 두고 진행을 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다른 지역을 좀 공부하다 보니까 못하는 애들 중에서 중남미가 제일 낮습니다. 제일 낮습니다. 지금 스리랑카나 이집트 들여다볼 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우리는 이제 중간이 놓고 이렇게 이제 앞으로 잘 될 요인 아닐 요인들을 충분히 얘기할 수 있는 거니까 그래서 한번 비교적 역학적 관점에서 이렇게 보면 아마 거시적으로 충분히, 전 세계 경제에서 포지셔닝이라든가 이런 거를 좀 볼 수 있지 않을까 저는 좀 더 낙관적인 쪽으로 좀 생각을 합니다. 80년대와 굉장히 다른 상황이 내성도 생겼고 어노스도 호전된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거 말씀드리면서 앞으로 계속 모니터링을 한번 해보시고요, 기회가 된다면 내년 이맘 때 똑같이 모셔서 한번 그때 했던 말씀들 다시 한 번 반추해 보면서 상황 진단하는 기회를 또 가져봤으면 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고요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다섯 분의 패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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