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22-05-22 09:50:47 조회수 : 602
국가 : 볼리비아 언어 : 한국어 자료 : 경제
출처 : EMERiCs 신흥지역정보 종합지식포탈
발행일 : 2022-04-19
원문링크 : https://www.emerics.org:446/businessDetail.es?brdctsNo=328451&mid=a10400000000&search;_option=&search;_keyword=&search;_year=&search;_month=&search;_tagkeyword=&systemcode=06&search;_region=&search;_area=¤tPage=2&pageCnt=10
1. 볼리비아, 내수 증가 및 공공투자 확대로 2021년 경제성장 6.1% 기록

o 가브리엘라 멘도사(Gabriela Mendoza) 볼 기획개발부 장관은 3.29(화) 기자회견을 통해 2021년 볼리비아 GDP 성장률이 6.1%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며, 경제 성장 원인으로 루이스 아르세(Luis Arce) 대통령 집권 1년차에 진행한 경기 회복 정책을 통한 공공 투자 확대 및 내수 증가를 언급함.
  
o 한편, 멘도사 장관은 2020년 아녜스 전 정권 당시 GDP 성장률이 -8.7%를 보이는 등 국가 경제에 심각한 위기가 발생했으며, 이 수치는 1953년 이후 가장 큰 하락률이었다고 강조함.
 
o 경제 부문별 성장률은 △금속 및 비금속 광물(37.68%), △운송 및 저장(21.80%), △건설(17.89%), △무역(6.98%), △제조업(3.91%) 순 이었으며, 특히 광물 부문의 성장은 외부 수요 증가 및 국제 가격의 상승으로 아연 수출이 39.32%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됨.
- 운송 및 저장 부문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되었던 경기가 회복되며 증가했으며, 건설 부문은 2021년 이후 국가 차원의 공공투자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

2. 볼리비아의 페루 일로(Ilo) 항구 이용량, 2022년에 20만 톤으로 증가 추정
 
o 벤하민 블랑코(Benjamin Blanco) 볼 외교부 통상차관은 3.28(월) 주재국 국영방송사인 볼리비아TV와의 인터뷰를 통해 페루 일로 항구를 통한 볼리비아 화물 수송이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 체결된 양국 간 협정으로 올해 화물 수송량이 2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함. 
 
o 블랑코 차관은 또한 일로 항구를 통한 볼리비아 화물 수송량은 2020년 27,462톤, 2021년 72,282톤이었다고 부연하고, 동 항구가 기존에 볼리비아의 주요 무역항이었던 칠레의 이끼께(Iquique)항 외 주재국 무역 확대를 위한 중요한 창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함. 
  
3. 볼 외채, 11년간 169% 상승  
  
o 볼리비아 중앙은행(BCB)는 2010년 대외채무액이 3억260만 달러에서 2020년 8억1,590만 달러로 169% 상승했다고 발표했으며, 주요 채권기관은 중남미개발은행(CAF), 미주개발은행(IDB), 중국 수출입은행, 세계은행이라고 언급함. 
※ BCB 발표 대외채무상환액 변화 추이: △3억260만 달러(2010년), △5억3,520만 달러(2015년), △6억9,210만 달러(2018년), △7억8,670만 달러(2019년), △8억1,590만 달러(2020년)
 
o 헤르만 몰리나(German Molina) BCB 연구원은 △고리의 국채 발행,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외채 증가 등으로 부채 상환을 위한 달러 구매가 증가하여 순 국제 준비금(Reservas Internacionales Netas)이 감소했다고 지적하면서 정부가 공공지출을 감축해야 한다는 의견을 표명함. 

4. 볼 정부, 중앙노동조합(COB)과 임금협상 회의 개최 예정
  
o 볼 정부는 3.28(월) 볼리비아 중앙노동조합(COB)이 주재국 노동부에 제출한 청원서를 검토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였으며, 후안 카를로스 우아라치(Juan Carlos Huarachi) COB 대표, 라미로 비야비센시오(Ramiro Villavicencio) 광산부 장관, 네스토르 우안카(Nestor Huanca) 경제부 장관, 프랭클린 몰리나(Franklin Molina) 탄화수소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COB는 3.17(목) 주재국 정부에 기본급 7% 인상, 전국 최저 임금 10% 인상 등이 포함된 성명서를 제출
  
o 이와 관련, 볼리비아 민간기업연합(CEB)은 상기 회의 불참 의사를 표명하면서, 최저임금 인상은 볼리비아 경제 및 생산 분야 부흥 계획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비판함.
 
o 후안 카를로스 바르가스(Juan Carlos Vargas) 전국소상공인협회(CONAMYPE) 협회장은 현재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세를 고려했을 때, 임금 인상까지 더해질 경우 생산비용 증가로 인해 국가적 수출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함.

 

* 출처: 주볼리비아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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