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페루 화학산업 정보
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22-05-20 10:25:43 | 조회수 : 463 |
국가 : 페루 | 언어 : 한국어 | 자료 : 경제 |
출처 : EMERiCs 신흥지역정보 종합지식포탈 | ||
발행일 : 2022-01-18 | ||
원문링크 : https://www.emerics.org:446/businessDetail.es?brdctsNo=324909&mid=a10400000000&search;_option=&search;_keyword=&search;_year=&search;_month=&search;_tagkeyword=&systemcode=06&search;_region=&search;_area=¤tPage=7&pageCnt=10 | ||
- 방역제품 및 농화학 제품 수요 증가 - 중국산 제품의 점유율 높아지는 추세 가. 산업 특성 □ 정책 및 규제 페루에서는 화학제품 내수 생산 및 수출입이 모두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화학산업 인프라가 우수한 수준은 아닌 관계로 내수 생산보다는 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여러 페루 업체에서 화학제품 개발 연구도 진행하고 있으나 국가 차원의 화학산업 정책이나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개발 속도는 더딘 편이다. 페루에서 화학제품을 수입하는 경우 시안화물, 탄산나트륨, 염화수소나트륨, 질산암모늄 등은 불법 약물, 폭발물 및 불법 광산 생산 원료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수입과 운송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다만, 질산암모늄의 경우 폭발물 제조 이외에 산업 공정 내에서 공급되는 화학품의 수입, 저장, 운송, 처리 및 판매 되는 경우에는 별도 승인이 필요 없다. 살충제 관련 규제 사항에는 2020년 11월부로 페루 농업관개부(MINAGRI)에서 메타미도포스(Methamidophos) 성분을 함유한 농업용 살충제 수입 및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아울러 비생물학적 살충제 수입을 허가 받기 위해서는 약 6개월에서 12개월 사이의 기간이 소요되며, 생물학적 살충제의 경우 12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소요되기도 한다 품목별 관세율의 경우 한-페루 FTA 덕분에 거의 모든 품목의 관세가 철폐됐다. 자세한 사항은 페루 관세청(SUNAT) 웹사이트에서 HS코드 검색을 통해 조회 가능하다. □ 최신 기술 동향 코로나19 사태 이후 페루 내 위생, 방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관련 화학제품 수요 및 개발도 많아지고 있다. 페루 현지기업인 TQC(Tecnología Química y Comercio)사는 최초로 페루 국산 코로나19 소독제인 Exquat50을 개발해 국제인증까지 받는 데 성공했으며, Bio Natual Solutions사는 과일껍질을 이용하여 친환경 소독제를 만들기도 하였다. 이외에 다른 여러 페루 기업들도 외국 기업들과 제휴하여 화학 관련 신기술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주요 이슈 팬데믹 이후 위생 및 방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살균제, 소독제 등의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는 추세이다. 또한 2020년부터 페루 농업분야 호황이 지속되면서 카스티요 정부도 농업 관련 적극적인 투자 및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비료, 농업용 살충제 등의 농화학 제품 수요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늘면서 친환경 제품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 □ 주요 기업 현황 하단의 표는 현지 경제언론사인 América Economía에서 선정한 2021년 페루 국내 500대 기업(외국계 기업 포함) 중 화학분야 기업들이다. 순위는 각 기업의 2020년 매출을 기준으로 매겨졌다. 나. 산업의 수급 현황 □ 수입 동향 2018~2020년 기준 가장 많이 수입된 화학제품은 고무타이어(4011)로 3년간 약 13억 달러 규모 수입됐다. 그 뒤로 에틸렌 중합체(3901), 프로필렌 중합체(3902) 등이 많이 수입되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수입규모가 감소했으나, 살충제 및 살균제(3808), 비료(3102, 3105) 등은 오히려 수입규모가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용 소독제, 살균제 수요가 늘었을 뿐만 아니라 해당 기간 페루 농업 생산 및 수출이 호황을 이루면서 농업용 살충제, 비료 등의 수입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원산지별 수입현황을 살펴보면 2018~2020년 기준 중국산 제품이 총 약 42억 달러 규모로 가장 많이 수입되고 있으며, 매년 그 수입규모가 증가추세임을 알 수 있다. 미국산 제품은 2018년까지는 1위였으나 2019년부터는 중국산 제품에 역전돼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산 제품은 3년간 약 6억 달러 규모가 수입돼 9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입규모는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 한국산 제품 수입 동향 2018~2020년 기준 페루에서 가장 많이 수입한 한국산 화학제품은 프로필렌 중합체(3902)로 3년간 약 8485만 달러 규모가 수입됐다. 에틸렌 중합체(3901)와 폴리카르복시산과 무수물(2917)이 각각 약 7292만 달러, 약 6631만 달러 규모 수입되며 2위, 3위를 차지하고 있다. 가격이 저렴한 중국산 화학제품의 수입규모가 매년 증가하면서 한국산 화학제품의 전체 수입규모는 매년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 진출전략 □ SWOT 분석 □ 유망분야 및 시사점 2021년 하반기부터 페루 정부는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적극적으로 완화해나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대부분의 분야에서 거의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 거의 모든 공장 및 건설현장들이 재개되면서 제조업, 건설업 등에 필요한 화학제품 수요도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팬데믹 동안 위생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살균제, 소독제 등의 위생 관련 화학제품들의 수요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카스티요 신정부가 농업 분야 다양한 투자를 추진하면서 농화학 제품 수요도 계속 증가해 나갈 전망이다. 현지 업계의 한 전문가에 따르면 페루에서 한국산 제품에 대한 인식도 좋은 편이므로 우리 기업들도 이러한 추세를 잘 활용하여 진출 확대를 노려볼 수 있겠다. 다만, 가격이 저렴한 중국산 제품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가격경쟁력 확보에도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또는 개인건강 및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활용해 친환경적이고 인체에 무해한 제품을 선보이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자료: 페루 수출기업협회(ADEX), América Economía, 페루 생산부(PRODUCE), 페루 통상관광부(MINCETUR), KOTRA 리마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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